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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종로구 청운동에서 부암동으로 넘어가는 자하문고개로 왔다, 지하문 고개는 고개 마루턱에 자하문이 있던 데서 유래된 이름으로 자하문의 정식 이름이 창의문이여서 창의문고개라고도 했다. 자하문고개에는 최규식 경무관과 정종수 경사의 동상이 있는데 1968년 1월 21일 북한 무장공비 김신조 일당 31명이 처와대를 기습공격 하기위해 파주 지역에서 남하중이라는 첩보를 접수하고 이를 막기위해 경찰병력을 배치하고 현장 지휘를 하든 중 순직한 역사의 현장이다, 또한 여기는 청계천 발원지다, 이 곳에서 북동쪽으로 약 15m지점에 항상 물이 흘러나오는 약수터가 있어 청계천 발원지로 정한 곳이다, 자하문은 청운동 막바지에 있는 서울성곽의 북소문으로서, 자하골(청운동)에 있어 자하문이라 하였다. 한양도성 축성 당시 북소문이 였든..
청운대안내소는 2번 출입문이나 1번 출입문으로 갈수있는 갈림길로, 안내소앞 도로 건너로 올라가면 2번 출입문으로 가는 길이고, 화장실 앞 길로 가면 1번 출입문으로 간다, 2번 출입문이나 1번 출입문 모두 도착지는 창의문이다, 오늘은 1번 출입문으로 간다, 그래도 2번 출입문으로 가는 길이 궁금해 언덕으로 올라가본다, 2번 출입문은 이곳에서 약 200m 정도의 거리에 있다는데 2번 출입문으로 가는 길은 새로낸 길인 것 같지는 않고 자유롭게 다니든 길인 것 같은데 어디로 길을 냇는지?는 가 봐야 알것같다, 여하튼 오늘은 2번출입문으로 가는 날이 아니다, 다음을 기약하고 여기서 청운대안내소로 돌아간다, 되 돌아온 청운대 안내소 화장실앞 야자매트가 깔린 길로 1번 출입문으로 간다, 화장실에서 넘어가니 경비초소..
혜화문이다, 조선왕조가 건국되고 5년 뒤인 1397년(태조 5)에 도성을 에워싸는 성곽을 축조하면서 함께 세웠다. 이 때 도성에는 4개의 대문과 4개의 소문이 설치되었는데, 소문 가운데 동문과 북문 사이에 위치하였으므로 동소문(東小門)이라고도 했다. 이 문을 나서면 수유현(지금의 수유..
북악에서 내려서서 창의문을 지나간다, 우거진 연록의 잎들속에 절반은 가려진 창의문을 뒤돌아 보고, 창의문 길건너 윤동주 문학관 앞으로 들어가 시인의 억덕으로 올라간다, ~ 시인의 억덕에서 건너다 본 숙정문^^ 가운데로 난 도로로 성곽은 끊어 졋다, 끊어진 도로의 이름은 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