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치악산둘레길자작나무길 (2)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고개정상에서 치악산자연휴양림으로 간다, 이제는 내려가는 길이다, 고개정상 해발이 668m로 관악산 정상보다 36m가 높은 지대니 내려가는 길은 경사도가 높다, 그러나 임도라서 갈지(之)자로 길을내여 조금은 돌아가지만 경사도는 완만하다, 정상을 내려오니 조금은 넓은 공터가 보인다, 이곳에 자릴 펴고 앉아 점심을 했다, 산에서 점심이라는게 간식 수준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끼니는 때워야 하니 점심도 하고 함께한 일행들과 잡담도 하고 한시간 정도 쉬다가 길을 이어간다, 올라올때와 마찮가지로 내림길도 숲길이다, 단지 다른 점은 올라올때는 잣나무와 소나무 그리고 자작나무가 숲을 이루는길이 였다면 내림길은 잡목이 더 많이 보인다, 고개정상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 치악산자연휴양림 고라니동이 있는 곳으로 왔다, 여기도 9코..
여기는 치악산둘레길 9코스 출발지점인 석동종점이다, 지난주일(9월 27일)8코스 거북바우길 종점이였어니 이곳은 8코스와 9코스 분기점이다, 오늘은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길, 생태,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순례길이라는 치악산둘레길 9코스 자작나무길을 간다, 치악산둘레길 9코스 자작나무길은 신림면 구학리(석동마을)에서 판부면 금대리까지 이어지는 길로 대부분이 흙길이여서 걷기편하고 풍광도 매우좋다, 석동종점을 시작으로 구학임도~금창임도~금대임도로 연결되는 길에서는 자작나무 가로수가 반겨준다, 특히 치악산 자연휴양림에서 금대리로 연결되는 숲길은 심신 힐링코스로 손색이 없다고 치악산둘레길 홈피에서알려주는 길을 간다, 치악산둘레길에서는 갈림길마다 어김없이 이정표가 가는길 방향을 알려주니 길걱정 필요는 없다,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