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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설악산 공룡능선-6, 1275봉 일대(2022년 10월 15일)
길은 이제 1275봉으로 올라간다, 동계단 길의 길이가 까마득히 올려다 보인다, 그래도 한발 한발 올라가다보면 끝이 있을게다, 가파르게 보이기는 하지만 새벽에 올라왔던 마등령 오름길에 비하면 여기는 널널한 수준이다, 문제는 마등령 오름길은 시작이라서 지치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조금 지친 상태라 발 걸음이 무겁다, 공룡능선에 올때마다 무었때문에 이렇게 힘든 곳을 왜 왔을까? 라고 후회를 하지만 막상 공룡능선 산행이 끝나고 돌아가는 차에서 부터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드는 그런 곳이니 공룡능선은 중독성이 있는 묘한 산인가 보다, 고개마루를 힘겹게 다 올라 온 이곳은 1275봉 안부다, 1275봉 정상은 앞에 있는 암릉으로 더 올라 가야하지만 공룡능선 산행등로 1275봉은 여기까지다, 정상부는 위험한 암릉이라 ..
국내 山行日記/설악·지리·한라,
2022. 11. 12.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