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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동해안일주 해파랑길 22코스(축산항~고래불해변)-1,축산항~해안삼거리(2016,07,01) 본문

해파랑길(동해안 일주)/영덕구간 62,8 km

동해안일주 해파랑길 22코스(축산항~고래불해변)-1,축산항~해안삼거리(2016,07,01)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6. 7. 7. 21:19

어제 영덕 해맞이공원에서 시내버스로 이곳에 들어와 찜질방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영덕에서 축산항으로 가는 07시 첫차를 타기위해 영덕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길 아치가 있는 88성화교를 건넌다,

88성화교 위쪽에 있는 2002 월드컵교 앞 24시간 영업 첫눈애 감자탕집에서 아침을 먹었다,

참 오랬만에 24시간 영업하는 곳에서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출발한다,

그리고 영덕터미널 이곳에서 축산항으로 가는 첫차는 07시에 있다,

미리 서둘러 나와서 인지, 아직도 버스가 출발하려면 30분 이상은 기다려야 한다,


영덕에서 07시에 출발한 버스가 축산항에 도착한 시간은 07시 25분경,

버스 승객은 나 혼자였다,

영덕 축산면 축산리의 죽도산(해발 약78m) 정상에 서 있는 축산등대,

 포항 호미곶과 울진의 중간쯤 되는 지점에 위치하는 등대다. 2011년 5월부터 죽도산

전망대로 리모델링 되어 기존의 항로표지 역할 이외에도 동해안과 축산항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탑의 역할을 같이 하게 된곳이다,

  • 원래 이 등대가 서 있는 자리는 죽도산이 라는 산인데 이름처름 원래는 섬이였어나
  • 일제 강점기 당시 축산항을 건설하면서 매립해 섬이 아닌 육지의 산이 되였다,  이 등대는 총 7층으로
  • 전망대는 2층이고,  죽도산 전망대는 5층에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
  • 축산항이다,

    죽도가 바다를 막아주는 바람에 항으로서는 요새같은 곳이다,

    농협이 있고 버스정류장이 있는 이곳은 축산항과 맞다아 있다, 



    이제 축산항을 지나가야 한다,

    계단으로 올라가서 산으로 가는길과 축산항 5길인 해안도로를 따라가는 길중 나는 해안길을 선택했다,


    이곳이 남씨 발상지라는 비석도 있다,


    축산항 버스 정류장이 있는곳에서 휘여진 길을 돌아 나가면

    축산 해양경비 안전센터가 있고



    축산항 끝 지점에는  축산해양체험장이 있다, 앞에 보이는 건물이 해양체험장 이다,

    축산등대와 축산항 전경,


    오랬만에 온 축산항이라 꽤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이제는 가야 한다,

    그래도 아쉬워서 다시 한번 더 뒤돌아보고 ~

    시원스럽게 펼처진 바다를 바라보며 길을 나선다,

    축산항이 가까운 곳이라 해안도로 인도는 데크길을 잘 만들어 놓았다,

    앞에 보이는 저곳은 축산리에서 북으로 연결되는 해안도로인 영덕 대게로와

    내가 지금 가고있는 축산항 5길이 만나는 지점이다,

    축산항 5길은 이곳에서 끝난다, 대신 해안을 따라 올라가는 도로는 영덕대게로다,

    축산항 5길과 영덕대게로가 만나는 이곳 바닷가는 예전에

    수산회사가 있든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