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동해안일주 해파랑길 22코스-2, 해안삼거리~사진3리(2016,07,01) 본문
축산항 5길과 영덕대게길이 합류되는 삼거리에서
해안을 따라 사진 3리로 간다,
그리고 얼마 가지 않아서 쉼터가 나오는데
이 쉼터가 축산면과 영해면의 경계다,
화살표시가 되여 있는곳, 저곳으로 해파랑길이 연결된다,
해파랑길이라기 보다는 영덕 블루로드다, 저곳으로 산길을 따라 들어가면 대서산 봉화대가
있는 봉화산 정상으로 해서 망월봉, 망일봉, 영해 괴시리 목원이색선생유적지, 괴시리 전통마을
을 지나 다시 이 해안도로 에 있는 대진 2리 방파제로 연결되는 16,3km의 길이다,
왜 산길을 만들어서 돌아가게 했을까?
그냥 영해로 들어 갔다가 돌아 나오라는 뜻도 아닌것 같고 산길을 걸어면서
산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동해바다를 조망하라는 그런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책상머리에 붙어앉아
그림만 그리지 말고 몸으로 뛰여 다니면서 옳고 그름이 무었인지 판단을 해보길 권한다,
돌아 보니 축산항 이 그림처름 다가온다,
아침 이른 시간인데 세월을 낚고있는 사람도 있고, ~
사진리로 들어간다,
더 멀리가면 안보일것 같아서 다시 한번 더 축산항을 돌아보면서 줌인을 해보고
앞에 보이는 항은 사진항인듯 ~
이곳 해안의 모든 바위는 24억년 부정합 이란다,
지도에 나와 있는대로 저항은 사진3리 항이였다,
지나가든 두 젊은이들을 만났다, 잠시 시간이 좀 나서 해안을 따라 며칠을 걷는 다고 했다,
아무것도 아닌 일 같지만 젊은이들이 하기에는 쉽지 않은 일이다, 이들을 보니 얼마나 믿음직스럽든지
이런 강한 도전 정신이 있는 젊은이들이 있다는게 생각만 해도 즐겁다,
나는 사진도 찍어야하고 볼거리도 봐야 하니 걸음이 느리다,
멀어저 가는 청년들을 한참을 지켜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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