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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동해안일주 해파랑길 25코스-2, 사동항 사동2리~망양해수욕장주차장(2016,07,02) 본문

해파랑길(동해안 일주)/울진구간 78,3 km

동해안일주 해파랑길 25코스-2, 사동항 사동2리~망양해수욕장주차장(2016,07,02)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6. 7. 11. 12:31

사동3리 와 사동 2리 경계인 사동항으로 흘러드는 작은 개울

개울 다리위에서 보는 사동항,

이 다리의 이름은 없고 그냥 시동항 진입교라 부른다,

사동 2리 복지회관

사동항을 지나 간다,

사동항 주차장,  이곳에서 해안으로 해서 올라가는 길은 없고 ~

마을길을 따라 가야 한다, 이곳은 하사동이다,


그리 높지않은 언덕길을 올라가는길 두사람의 도보여행자를 만났다,

여자분들 두분이 였었는데 주말에는 이길을 걷는다고 했다, 그렇게 이 먼길을 완보하자면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몇년이 걸리면 어떤가?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걷다보면 언제인가는 끝날텐데,  꼭 완보 하기를 ~

착각이 들 정도로 깥다,

같아도 너무 같다, ㄱ약간은 휘여진 길도 같고 터널의 모양도 같고


터널을 나가자 앞에 바다가 보이는 모양도 같다, ~

그렇게 사동항으로 들어올때와 비슷한 길을 따라 바다 해안으로 들어간다,


이곳부터가 기성 망양해변이다,


해변에는 드문 드믄 펜션도 있고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펜션은

세상의 모든아침 이라는 펜션으로 지도에도 표기가 되여 있다,


그리고 기성 망양해수욕장 주차장,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그냥 지나처서 지나갈려다가 보니 노스페이스 깃발이 보인다, 비가 강하게 내리든

어제밤 늦은시간, 온몸으로 비를 맞어며 구호를 외치며 걷든 국토대장정 젊은이들이 였다,

나는 해안길을 따라 돌아 돌아서 걸어야 하지만 이들은 도로를 따라걸어니

거리가 가깝다,  그래서 이곳에 먼저 도착해 있다,

박영석탐험문화재단 김진성본부장이 인솔대장이였다, 이곳에서 이렇게 만날줄은 몰랐다,

우리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국토대장정 행사를 벌서 13년째 하고 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산악인

박영석대장도 함께 했는데 지금 박대장은 가고 없고 박대장의 친구이자 박영석 탐험문화재단 김본부장

유능한 스텝진들이 힘을합처 이 일을 한다, 정말 반갑다, 오랬만에 만난 반가움에 기념찰영은 기본,


그리고 힘들지만 보람으로 이 일을 하는 멋진 팀원들 ~

이들이 무사히 서울시청 광장에 도착 하는 날까지 여러가지 어려움은 있겠지만

참여한 대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육체적인 고통속에서 알알이 여물어저 돌아오기를 기원한다,

참가한 대학생들에게는 국토 대장정이란? 젊었을때의 아름다운 추억만이 아닐게다

아름다운 추억만이 아니라 엄청난 삶의 에너지 로 남길 바란다,


더욱이 이 큰 행사를 매년 100% 지원하는 엄청난 비용을 둘여가면서도

이 땅의 젊은 대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노스페이스에도 감사를 드린다

나는 아직도 가야 하는길이 멀다, 망양해수욕장 주차장을 떠나 길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