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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목2동 달마을 근린공원 (2016, 10, 17) 본문

국내 山行日記/그곳에 가고싶다

목2동 달마을 근린공원 (2016, 10, 17)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6. 10. 17. 20:44

달 마을 공원^^ 이름마저 생소한 공원이 양천구 목2동에 있다,

예전에 이 마을이 달과 관련이 있었는지는 알수 없어나 여하튼 공원 이름이 달마을 공원이다,

자치구 최초로 생태보전협력금 10억원을 유치해

2009년 9월 8일 목2동 946-1번지 일대 35,021m2 에 조성한 공원이라 한다,

그러나 생태보전협력금 10억원은 전체 공원조성 비용의 1/27 에 불과하다,

달마을근린공원은 목2동 일대 주거 밀집지역에 있는 산지형공원이다

이곳은 30년 이상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방치되여 있든 곳으로 각종생활 쓰레기 및

고사목 적치등으로 인근 주거환경을 크게 저해 시켰든 곳이였다,


따라서 양천구는 2002년부터 2009년까지 총 271억 8천만원을 투입하여

토지보상과 공사를 추진했고 석축등으로 막힌 진입로등을 공원이용에 편리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공원조성 사업 추진은 주거밀집 지역에 위치한 산지형 공원을 조성함에 기존자원과

주변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인위적인 시설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숲과 자연을 주제로 한 생태 공원으로 조성하여 녹지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주택기와 가까운 산책로를 공원 내부 동선을 조정하여 주민 사생활을 보호하고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하여 730m의 순환산책로 조성과 함께 주민체력단련 시설물도 설치 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자연방치로 훼손된 달마을공원의 생태회복을 위해

참나무등 1,880주의 황토수종을 도입하여 다층구조의 식생을 조성하고 자연림에 가가운 산림경관을 연출했다,





또한 야생조류를 위한 먹이식물을 심어 단절된 먹이사슬의 회복을 만들고

탐방객 스스로 자연속에서 생태학습을 할수 있도록 자세한 안내 해설판을 설치하여

셀프 가이드(self - guide)형 생태탐방시스템도 구축했다,





이제 벌서 공원이 만들어진지 7년이라는 세월이 흘럿다,

 이제 서서히 달 마을 공원은 자연생태계를 스스로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 여기 저기서 보인다,


이 공원을 만들기 위해 투입한 돈은 약 300억에 가깝다,

그러고도 매년 관리 유지비가 투입되는게 공원이다, 우리주변에 수도 없이 많은 공원들은 모두가 비슷하리라,



공원입구 중앙부의 수계가 단절된 Y자형의 계곡에 총길이 205m, 담수면적 770m2의 생태계류를 조성하고

물억새와 부들 등 36,750본의 수변식물을 식재하고 복방 개구리와 왕 잠자리 등 목표종 이입이 가능한 서식 환경을 제공하여

생물 다양성 증진을 도모하여 도심속에서 자연이 되살아나는 모범 사레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