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 2 한센병사,(2016년 11월) 본문
해방 후에는 1946년 ‘경성형무소’, 1950년 ‘서울형무소’로 불렸다. 1961년 행형법(行刑法) 개정에 따라
‘서울교도소’가 되었고, 1967년부터 1987년까지는 ‘서울구치소’로 불렸다. 현재 서울구치소는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해 있다.
1987년서울특별시는 이곳을 독립운동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적(史蹟)으로 지정하고 서대문 독립공원을 조성했다.
1998년에는 체계적인 전시와 홍보를 위해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개관했다.
경성감옥은 1906년 경무고문이었던 마루야마 시게토시〔丸山重俊〕가 한국 내 감옥의 수용능력 부족을
지적하면서 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1908년 10월 일본인 시텐노 가즈마〔四王天數馬〕의 설계에 따라 500여 명의
수용인원 규모로 건립되었다.
감옥이 설립된 이후 초기에는 허위(許蔿, 1854∼1908), 이강년(李康秊, 1858∼1908), 이인영(李麟榮, 1867∼1909) 등
후기의병의 주도자들이 많이 투옥되었다. 허위 등은 모두 경성감옥에서 사형으로 순국하였다. 1908년 10월 현재 수감자 2,019명 중
내란죄는 192명, 폭동죄 44명, 강도죄 710명, 절도죄 314명, 준강도가 134명 등이었다. 일제는 1908년 경성감옥 이외에도
공주, 함흥, 평양, 해주, 대구, 진주, 광주 등 전국 7개 주요 지역에 본감옥(本監獄)을 세웠다.
노역장 앞 동 옥사,
한센병사는 석축을 쌀아 언덕을 만들고 따로 지어 놓았다,
당시만 해도 나병은 전염성이 강한 몹쓸 병이라 알려저 있었어니 이렇게 따로 관리를 했을것 같다,
한센병사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사각의 연못이 있다,
한센병사 내부 방(옥)
한센병사에서 내려다 보이는 격벽장
격벽장 뒤 추모비
통곡의 미루나무 와 함께 있는 사각으로 된 벽돌 담장안에 사형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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