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600년을 찾아가본 강릉 오죽헌(2016년 12월 31일) 본문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영서을 지나 영동으로 넘어가면 처음 만나게 되는 도시인 강릉,
이곳에는 경포호수 와 오죽헌이 있다, 오죽헌은 뒤뜰에 색이 검고 손가락만한 굵기의 대나무가 자라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퇴계 이황과 함께 조선시대 가장 큰 학자로 손꼽히는 율곡이이가 태여난집이다, 그러나
오죽헌은 율곡의 친가가 아닌 외가 즉 신사임당의 친정집이다,
오죽이라 불리는 대나무다,
<견득사의>이득을 보거든 옳은 것인가를 생각하라,
오죽헌을 들어가면서 율곡선생의 동상을 보게 되는데 동상앞에 새겨저있는 글귀가 많은것을 생각케 한다,
저 문으로 들어가면 오죽헌으로 연결된다, 오죽헌은 어른 3000원 중고생 2000원 초등학생은 1000원의 입장료가 있다
오죽헌으로 들어가는 대문이다,
이 문으로 들어가면 오죽헌과 율곡선생의 영정을 모신 사당, 그리고 사랑채인 안채와 바깥채, 어제각 등이 있다,
배롱나무^^ 이 나무는 율곡선생 당시에도 있었든 나무로 수령 600년이 넘는다,
경내에는 오죽헌을 비롯하여 문성사(文成祠), 사랑채, 어제각(御製閣), 율곡기념관, 강릉시립박물관 등이 있다.
문성사는 율곡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며, 어제각은 율곡의 저서 <격몽요결>과 율곡이 유년기에 사용 하였던 벼루(용연)를
보관하기 위한 유품소장각이다.
오죽헌~
조선시대의 대학자 율곡 이이와 관련하여 유명해진 강릉 지역의 대표적인 유적지다.
오죽헌은 조선 초기의 건축물로, 건축사적인 면에서 중요성을 인정받아 1963년 보물 제165호로 지정됐다.
이 곳 몽룡실(夢龍室)에서 율곡 이이(李珥)가 태어났다고 한다.
오죽헌은 본래 사임당 어머니의 외할아버지인 최응현의 집으로 그 후손에게 물려져오다가
사임당의 아버지 신명화에게, 신명화는 또 그의 사위에게 물려주었다. 그후 1975년 오죽헌이 오늘날의 모습으로 정화될 때까지는
이율곡의 후손이 소유하고 있었다. 우리나라 주거 건축으로는 역사가 가장 오래 된 건물 가운데 하나이다.
어제각으로 들어가는 문,
오죽헌을 나가는문,
오죽헌을 나가면 율곡기념관이 있다, 율곡의 저서와 신사임당의 유작을 비롯하여 매창,옥산, 이우 등,
율곡 일가의 유품 전시관이다.
기념관을 나와서 너른마당에서면 보이는 오죽헌, 이 장면이 구 5000원귄에 새겨진 화페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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