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평화누리길 6코스 출판도시길(1) 동패지하차도~삼학산낙조전망대(2017년 1월 22일) 본문

2017년 平和누리길/파주 4개코스

평화누리길 6코스 출판도시길(1) 동패지하차도~삼학산낙조전망대(2017년 1월 22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7. 1. 25. 17:12


동패지하차도 위에 있는 평화누리길 6코스 출발점이다,

최초 6코스출발점은 이곳에서 약 4km 정도 떨어저 있는 이채사거리에 있었어나 평화누리길 관리가

행정구역 단위별로 나누어지기 때문에 고양과 파주의 경계인 이곳으로 옮겻다고 한다,

동패지하차도 라는 이름만으로 이곳을 찾아오면 동패지하차도를 그냥 지나갈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심학산을 한바퀴돌아서 롯데쇼핑몰 앞으로 해서 이채사거리로 가거나 아니면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야 한다,

조금만 유의하면 평화누리길은 동패지하차도를 지나가는게 아니라 지하차도 위에 있는 길이라는 것을 알수있다,

이제 6코스 출발점을 지나서 약 4km전방에 있는 이채사거리 출판단지방향으로 간다,

이곳에서 길은 두곳으로 나누어 진다,

심학산둘레길을 따라서 이채사거리로 가는 길과 도로로 가는길이 있어나, 오늘은 심학산둘레길로 간다,

심학산 둘레길 초입은 이렇게 완만하게 시작된다,

도로 아래 암거를 지나서

본격적으로 심학산 둘레길로 올라간다,


말 그대로 둘레길이다, 그러니 길은 어렵지 않다,

단지 오늘은 아직도 눈이 녹지않아서 길이 미끄러운게 주의할 점이기는 하지만

아이젠은 준비가 되여있어니 미끄러운 길이라도 문제는 되지 않을것 같다, 


오늘 하루 평지길 만을 걷다가 둘레길이지만 산길로 들어서니 평지길과는 또 다르다,

둘레길을 걷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거리에 솔향기 쉼터가 있다,

쉼터가 있어니 잠시 걸음을 멈춘다,

이곳 심학산 둘레길에서는 가금은 시내가 내려다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은 너른 들판만 보인다,

가면 갈수록 쌓인 눈이 조금씩 많아진다, 평지는 괞찮아도 내림길은 조심스럽다,


전국 어디를 가나 산길에 이정표는 잘 되여 있다,

아마 이부문에서 세계대회가 있다면 대한민국 산길 이정표가 금메달 감이 아닐까?



밋밋해서 그럴까, 조금은 지리한 길을 계속해서 따라 간다,

그럴수 밖에 없는건 이길이 장장 4km나 되는 길이니 ~


벌서 해가 서쪽으로 기우는 시간이다, 갈길은 아직도 한참인데 서서히 날이 저문다,


6코스 출발점인 동패 지하차도에서 걸음을 멈추고 다음날에 다시 이곳으로 와야 했다,

그러나 궂이 4km의 산길을 더 걸어야 하는 이유는 이채사거리에 가면 아침에출발한 합정역으로 돌아가는 2200번 버스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오늘은 이채사거리까지 가야 한다,


조금 지처기도 했지만 자루하기도 해서 묵묵히 가다보니 목재 데크길이 나온다,

그리고 그앞에 전망대가 있다, 

심학산 둘레길에서 가장 주변경관을 잘볼수있는 곳인 낙조전망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