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평화누리길 7코스 헤이리길(2) 성동사거리1,8km지점~ 오금리 향나무고개(2017년 2월 12일) 본문

2017년 平和누리길/파주 4개코스

평화누리길 7코스 헤이리길(2) 성동사거리1,8km지점~ 오금리 향나무고개(2017년 2월 12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7. 2. 13. 22:06


성동사거리에서 약 2km정도 떨어저 있는 이곳은

건물이나 특징이 있는 장소가 있는 곳이 아닌 그저 자유로를 따라 올라가는 평범한 농토 길이다,



길이멀다가 보니 함께한 사람들중 일부는 이곳에서 버스를 탈수 있는 도로를 찾아 떠나고 

남아있는 5명은 계속해서 가는데 까지는 가려고 헤여젓다,

열명이 이동하다가 절반으로 줄어서 인가, 속도가 붙는다,

날씨는 쌀쌀해도 땀이 촉촉히 배일 정도로 빠른 걸음으로 간다, 

교통도 불편하고 볼거리도 없는 지역인데 계속해서 건물들을 짓고 있다,

무슨 용도인지는 알수없어나 규모는 꽤나 크다,

7코스 헤이리길은 계속해서 자유로를 따라 올라간다,






평화누리길 쉼터 정자가 있는 곳도 지나간다,




오금양배수장 앞 다리를 건너 뚝 방길을 따라 올라간다,

이곳 하천은 만우천이다,

이렇게 주욱 뻗은 오금리 하천은 내게 추억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2015년 여름 그해에 최고로 더웠다는 날, 나는 이 길을 따라 무려 2km나 더 올라 간 적이있다, 길을

잘못들었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이곳까지 길을 찾아 되돌아 오면서 35도 도 넘는 날씨로 땀 범벅이 된 채로

무려 4km를 헤맷든 길이라 그때를 다시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길인데 오늘은 겨울에 이길을 걷는다,

바로 이곳에서 이정표를 놓치는 바람에 엄청난 재앙을 불러온 날의 사연은

사진에 보이는 이정표가 무성하게 자란 풀 숲에 가려서 보이지않는 바람에 강 뚝을 따라

하염없이 올라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온 결과를 가저 온 원인이 였어니. ㅠㅠ

마을로 들어간다, 이 마을은 오금 1리다,


오금 1리에 있는 향나무 역사는 모르겠지만

이 정도의 나무면 족히 500년 이상은 되였을법 한데 어디서 이 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