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용혈봉,과 증취봉, 그리고 나월봉 구간,(2017년 5월 1일)

길은 이제 용출봉을 지나 용혈봉으로 간다,

지나온 의상봉과 용출봉이 나란히 서 있다,

각각의 봉우리들이 다닥 다닥 붙어 있어서 더욱 아름다운곳이 의상 능선이기도 하다,

용혈봉이다, 직전에 용출봉을 지나왔고 이곳은 용혈봉이니 재미삼아 하는 말로

용이 출현 했었다는 용출봉과 용이 승천을 못하고 피를 흘렸다는 용혈봉이 나란히 붙어 있는게 외히려 자연스럽다,

그러나 용에 관한 전설은 넋두리 삼아 그냥 해보는 소리로 용과 관련이 있다는 문헌은 없다,

용혈봉 다음은 증취봉이다, 의상능선은 8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저 있는데

의상봉에서 시작해서 용출봉, 용혈봉, 증취봉 그리고 나월봉과 나한봉 장군봉과 문수봉이다,

의상봉도 한개의 봉일 뿐인데 이곳 능선은 왜 의상능선일까?

차라리 8봉 능선이라 부르는게 더 적합 할것같다,

증취봉에 있는 멋스럽고 아름다운 소나무들 ~

이곳 의상능선은 의상봉에서 이어지는 대서문에서 부터 대남문까지 북한산성이 있는 곳이다,

그러나 다른구간은 복원이 끝났어나 이곳은 아직이다, 그래서 300년전 성벽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구간이기도 하다,

부왕동여장 설명은 아래 안내판으로 ~

이곳 의상능선은 전 구간의 60% 정도가 암릉길로 되여 있다,

옜날 성벽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성곽, 그래서 이곳은 현재 문화재 발굴중이다,

이곳이 부왕동 암문이다, 의상능선에는 암문이 3개나 있는데

처음 지나온 가사당암문과 이곳 부왕동 암문 그리고 이제 곧 만나게 되는 청수동암문이 있다,

부왕동 암문은 이곳에서 지근거리에 있는 부왕사 승군들이 관리했든 곳이다,

부왕동 암문을 지나 다음에 있는 봉으로 올라가는 길 8부 능선에서 우화하라는 이정표가 나온다,

이곳은 나월봉으로 올라가는 길이지만 나월봉은 지금 막혀 있다,

그래서 나월봉 옆으로 해서 나한봉으로 가는길  보이는 앞 봉우리는 장군봉 인것 같다,

나월봉 우회길에서 보이는 북한산의 주봉인 백운대

우(右)로는 인수봉이 빼꼼히 얼굴을 드리밀고 있고 그 다음에 만경대가 있는 북한산 삼각축이다,

백운대와 만경대 앞에는 노적봉이 커다란 덩치를 뽐내고 있고 좌(左) 로는 염초봉이 함께 어우려 지는

북한산 최고의 절경을 자랑한다,

나월봉구간, 지금은 탐방불가  지역이다,

탐방이 자유로웠을때는 일자로 된 비탈 암릉을 오르내리는 묘미가 있었든 곳이나

지금은 안전을 고려해서 통행을 금지 시킨듯 하다,

다시 한번 더 올려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