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검단산 정상 가는길(2017년 6월 11일) 본문
강동역 4번출구 중앙버스정류장에서 하남 검단산입구 애니메이션고등학교로 가는 341번 버스를 탓다,
여기서 검담산 입구로 가는 버스는 자주있다,
보이는 건물이 하남 애니메이션고등학교다, 맞은편에서 하차하여 건널목을 건너간다,
그리고 아웃도어 점포가 즐비한 검단산로 218번 길을 따라
장수알뜰 쉼터를 지나간다,
검단산올라가는 등로 초입을 지나서
싱그러운 6월의 초록 빛 그늘이 반겨주는 금단산 품으로 들어간다,
농산물을 내다 팔고 있는 동네 할머니들이 있는 곳을 지나간다,
이곳은 호국사와 정상으로 가는 갈래길이다, 오늘은 당연히 정상으로 올라간다,
호국사 갈림길에 있는 검단산 안내판이다,
검단산은 하남시 동부에 위치한 산으로 정상에서 보면 동으로는 두물머리로 합류하는 북한강과 남한강,
서로는 하남시내를 비롯한 이성산성과 춘궁동 유적지, 남으로는 남한산성과 객산, 북으로는 예봉산과 두미강(팔당대교
부근의 옜지명) 멀리로는 북한산과 서울시가지 모습도 볼수있는 곳이다, 라고 안내되여 있다,
호국사 입구를 지나 정상으로
조금은 너들길이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괞찮은 등로를 따라 울창하게 우거진 전나무 숲길을 걷는다,
봄을지나 여름으로 가는 계절의 길목이라 그런가,
초록의 빛과 전나무숲 향기가 어우려진 숲길을 보는것 만으로도 행복하다,
하남시라는 큰도시에 있는 산이고 그리 높지않은 산이라서 그런지
모두들 간편하게 나들이를 하는것 같다, 더욱이 이른 시간이라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 않아서 인지 여유롭기까지 하다,
첫번째 조망 장소도 지나고
이곳은 두번째 조망 장소다,
조망장소에서 보이는 하남시 조정경기장과 한강 일대 ~ 조금 멀리 아차산 까지 조망된다,
그리고 헬기장으로 올라선다,
너른 공터로 되여 있는 헬기장 ~ 한켠에는 정자 쉼터도 있다,
이제부터 길은 조금 가파르다, 정상이 가깝기 때문일게다,
우거진 숲으로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인공데크 계단과 돌 계단을 가파르게 따라 올라간다,
조금 힘들어서 였을까? 정상 100m 안내판이 반갑다.
검단산 정상으로 가는 막바지길 ~
숲이 뚫려있는 저곳으로 올라서면 정상이다,
오늘 들머리였든 애니메이션고등학교에서 이곳까지 약 4km
시간은 약 2시간 정도 걸렸다,
검단산 657m 정상석
그래서 이곳이 검단산에서는 제일 높은 곳인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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