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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1,800 계단의 계양산(2017년 6월 18일) 본문

국내 山行日記/인천·경기·강원

1,800 계단의 계양산(2017년 6월 18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7. 6. 19. 19:09


공항철도 계양역에서 인천 1호선으로 환승해

계산역 5번 출구로 나가 뒤돌아보면 계양산가는 길 이정표가 있다,

계산역 5번출구를 뒤로 하고 이정표대로 길을 따라가면 계양산으로 연결된다,

계산역 계양산 들머리

잠시 계양산 둘레길을 따라가다가

좌측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로 들어간다,

계양산 오르는길은 처음부터 끝까지 계단길을 따라 올라가야 한다,

첫번째로 보이는 정자,


정자 앞에는 너른 공지가 있다, 

저 멀리 산 위에 보이는  탑이 계양산 정상이니 저곳까지는 올라가야 한다,

계양산정상 1,4km 라는 이정표와

계양산성 에 대한 이야기도 설명되여 있다, ~

두번째 정자,

두번째 정자에서 내려다 보이는 경인여자대학교와 그 옆 예비군 부대

오밀 조밀한 계양구 일대의 시가지


오늘의 목표지점인 계양산 정상을 바라보며

길을 잡는다,


첫번째와 두번째 정자가있는 곳을 지나

이곳 까지는 다소 평온한 길로 별 무리 없이 오를수 있다,

정상 800m 지점인 이곳부터는

본격적인 계단길로 들어선다,

이곳부터 907계단 을 올라야 정상이라는 이정표다,

계양산은 초입에서 부터 1800계단을 올라가야 정상이라고 하니 이곳에서는 이미 절반 정도의 계단을 올라온 셈이다,


이 정도에서는 그저 아무생각없이 계단을 올라야 한다,

더욱이 오늘은 한여름 수준인 30도가 넘는 뙤약볓에 땀으로 목욕을 하는 날씨다,

올라가고

또 올라가고


또 올라간다,

끝이 없을 듯한 계단길을 올라가야 하지만 힘들 다 생각하지말고 그저 즐기다보면 끝이 보인다,




계단길을 따라 기를써며 올라서니 헬기장이 있다,

이 제는 거의 다온 셈이다,

그래도 끝이 아니다, 아직 51개의 계단을 마저 올라야 정상이다,

계양산 정상, 몇년전에 왔을때는 발디딜틈도 없었는데 오늘은 조금 이른 시간이라 정상은 널널하다,

계양산 정상임을 알리는 정상석

다른 곳과는 달리 정상석 모양이 좀 특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