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전쟁터로 떠나든 신라장수들이 오봉 바위가 되였다,(2017년 8월 27일) 본문
여성봉을 지나 오봉으로 간다,
여성봉과 오봉은 약 1,2km 남짖이다, 오봉으로 가는길 숲 사이로 오봉이 보인다,
오봉에 전해저 내려오는 전설은 무었일까? 몇 가지의 전설이 있어나, 그중 하나가 여성봉과 연계되여 있는
전설로 655년경 고구려와의 국경을 지키든 신라군사중에서 용맹하고 무술이 뛰여난 청년들이 김유신의 호출을 받는다,
백제를 공격했지만 결정적인 승기를 잡지못하든 김유신에게는 원군이 필요 했든 것이다, 이때 무예가 출중했든 젊은 장수 5명이
한강 방면으로 남하 하는 길에 도봉산을 지나게 된다, 바위가 되여 한 갑자를 지켯지만 남정네 구경도 못한 여성봉이
살살 바람을 일으켜 이들을 유혹하니 도봉의 경치에 취한 장수들이 능선길을 따라 오르게 된다,
젊은 신라장수들을 도봉산으로 꼬여들이고 보니 가슴 가득 백제 공격의 살기가 있음을 느끼자 여성봉은 이들의 길을 막고자 했다,
한갑자 쌓아올린 바위발? 로 천지 조화를 일어켜 이들을 한발치 떨어진 산정에 바위로 윤회를 시키고 신라군막에 먼지바람을 일어켜 쫓아버린다,
애꿎은 젊은 신라장수들은 해발 655m 에 바위가 되여 여성봉을 향하고 있어니 이들이 바로 오봉(五峰)이다,
여성봉에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걷다가 오봉안내판과 이정표가 있는 옆길로 올라가면
오봉정상에 도착한다,, 사진에서 보듯이 이렇게 아름다운 바위가 오봉이다,
전설이든 역사든 오봉은 젊은 신라장수들의 늠늠한 기백이 지금도 살아 있는듯 하다
오봉에서도 마주 보이는 북한산 백운대.
어디에 이렇게 아름다운 산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북한산은 빼여난 산인것은 맞다,
그리고 방금 지나온 여성봉
이제 다시 오봉에서 내려와 도봉산 방향으로 간다,
발걸음은 절로 자운봉 방향으로 향하고
자운봉은 도봉산 주봉이다,
지운봉 가는길은 여성봉 오봉을 오르든 길과는 달리 조금 거칠다,
그래서 도봉산이 아니든가?
도봉산 주능선을 따라 걸어며 보이는 만경대와 인수봉 그리고 백운대,
태초의 조물주가 어쩜 저리도 멋지게 잘 빚어놓았을까?
마지막으로 다시 오봉을 한번 더 돌아보고 ~
상계동 도봉동 일대도 내려다 본다,
이제 도봉산 신선대,가 보인다,
자운봉 300m 앞 에서 마당 바위로 내려간다,
자운봉 근처 능선에서 하산길은 매우 가파르다,
그래서 하산길이지만 조심하고 또 조심해서 잘 내려가야 한다,
내려가는길이니 오름길보다 쉬운것은 맞다,
그러나 산에서 내려가는 습관에 따라 무릅에 심한 충격이 쌓일수도 있다, 그래서 조금 험한 하산길에서는
조금 불편해도 무릅보호데를 착용하는게 좋다, 흔히들 나는 건강하고 이상이 없어니 무릅 보호대는 필요없다고 하는데
무릅보호대는 무릅이 건강할때 착용하는거다, 만알 조금이라도 무릅이 불편하고 통증이 오게되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지 무릅보호대가 무릅통증을 해결해주는 치료역활을 하는건 아니기 때문이다,
이정표는 마당바위가 도봉산 주봉인 자운봉에서 800m 정도 거리에 있다고 알려준다,
도봉산 마당바위 ~ 마당처름 넓게 생긴게 아니라 비탈 바위다,
비탈진 너른 바위는 맞지만 왜? 무슨 연유로 마당 바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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