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출국하든날 김포와 베이징공항(2018년 1월 12일) 본문

해외 旅行/중국북경여행

출국하든날 김포와 베이징공항(2018년 1월 12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1. 23. 21:04


김포공항 출국장 6시 10분부터 탑승 업무를 시작한다는데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05시 10분경이니 1시간 정도는 가다렸다가 탑승수속을 해야한다,

인천공항과는 달리 김포공항은 비교적 여류로운 출국수속을 할수 있었다,

그러나 무조건 일찍 도착해서 기다려야 하는게 공항 출국수속이니

탑승수속을한후 3층 출국대 입구, 여기서도 또 기다린다,

무작정 기다림은 지루할수 있다, 그러나 여행은 기다림 그 자체도 여행이다,

출국장 앞 대형 도자기 뭣에써는 물건인고?

08시 40분 비행기니 1시간 30분이나 남은시간이라 바쁠건 없지만 

출국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또 기다린다, 일찍 도착해야 하는건 맞지만 김포공항 국제선은

인천공항과 달리 수속도 간편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았다, 평일이라 그런가,

3층 출국장

비행기 탑승구앞 대기장소도 텅비여있다

시간도 여유가 있고

앉아있기도 무료하고 그래서 3층을 둘러보았다,

그렇게 여유를 부리다가 08시 40분 아시아나기 로 출국했다,

 비행시간이래야 고작 2시간 정도지만 여행은 언제나 설레임을 동반하는게 아니든가,

잠시 영화 한편보다 보니 베이징 공항에 도착했다,

아시아나기가 베이징공항에 도착한 곳은

입국수속대와는 제일 먼곳인 공항 끝지점이였다, 따라서 한참을 걸어가야 했다,

걷고

걷고

또 걸었다,

그리고 오른쪽에 보이는 빨간색부스가 있는 입국 수속을 하는 곳에서

 입국수속을하고 을 북경공항으로 들어왔다, 길게 줄을선 수백명의 사람들을 상대로

입국수속을 하는 일은 2사람(부스 2개)이 전부였다, 바쁠것 없는 그들과

조급한 관광객? 아시아나 라 대부분이 한국인이였는데

입국수속을 끝내고 입국대 앞으로 나오니

대형 동양화가 보인다,

높이는 일반적인 것이 였어나

동양화의 길이는 주눅이 들 정도로 길다, 그림, 액자, 유리까지, 한마디로 큰나라라서 그런가?

2층 입국대에서

1층으로 내려서면 공항청사로 가는 경전철 소형열차가 있다,

누구나 이곳에서는 이 열차를타고 공항 본 건물로 가야 한다,

운행시간은 약 10여분이 걸린다,

열차에서 내려서 면세점 구역을 지나


기내 화물을 찾은 다음

마지막 공항 문을 나서면 이제부터는 관광객이 된다,

중국 현지에 살고 있는 처제내외가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가트에 짊을 담아 주차장으로 간다,

2층을 따라 나가면서 아래를 보니 1층 입국장 앞 도로에

 대중교통 수단이 있었다, 기다리는 사람이 없다면 저곳에서 버스나 지하철로

시내로 들어가면 될것 같았다,

북경공항이 너무 크다보니 그리고 조금은 산만해서

아마도 처음 이곳에 오는 사람들은 조금 헷갈릴것 같기도 하다,

우리는 이렇게 주차장으로 가서

승용차로 공항을 떠났다,

그리고 공항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이있는 북경에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산다는 望京으로 도착했다,  望京은 중국말로는 WANGJING 이다

왕징에서 유명한 건물중 한 곳인 왕징소호 빌딩

북경의 첫 밥상은 오리탕이다, 한가지씩 나오는 중국요리의

특징이 새삼스럽기도 하지만 이제부터는 싫어나 좋어나 이곳 풍습을 따라야 하는 시간이다,

다행히 오랬만에 북경에 살고 있는 가족을 만났어니 자연히 식사시간이 길어졌다,

한가지 요리가 나온 다음 한참을 있어야

또 한가지가 나오고

그래도 밥 먹어며 잡담을 하다보니

탁자위에 음식이 쌓이기는 한다,

이 식당의 특징은 강냉이, 호박, 밤, 고구마, 마로 된 후식이였다,

문제는 배불리 실컨 먹고난 다음이라 ~~

점심도 했어니 처제네 집으로 간다, 이곳은 알리바바로 알려진

중국 기업을 비롯해 한국의 POSCO 중국 본사 건물도있는 빌딩 숲 한가운데 있는 아파트다,

온통 사방이 고층빌딩으로 둘러쌓여 있고 지금도 계속해서 고층빌딩 공사를 하고 있는

상업지구 신개발지 한가운데서 중국여행 기간동안 머물러야 할곳이다,

낮은 건물은 한동도 없고

오로지 보이는 곳은 모두 고층 빌딩 숲이다,

그래도 반가운건 낮익은 이름과

태극기가 펄럭이는 포스코 중국 본사 빌딩이였다, 이곳에서 포스코라는 이름을 보다니. ~



포스코 빌딩 앞에 있는 몇 동의

주거 단지 아파트 물론 외부 고층 빌딩군에 둘러 쌓여 잘 보이지도 않는다,

아파트 동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