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大栅栏(따쓰란)시장 - 1, Dashilan Commercial st (2018년 1월 13일)

왕부정거리에서 천안문광장에 있는 모주석기념당(마오쩌둥기념당)이 있는 곳으로 왔다,

앞에 있는 전각은 正阳门 (Zhengyang Gate)으로 이문을 통해야만 천안문 광장을 지나 천안문으로 해서 자금성으로 들어가든 문이다,

이문이 있는 대각선 老북경시장입구 주차장에 주차하고

청안문 광장과 일직선 상에 있는 옜날 북경시장 골목으로 들어간다, (이 길은 주차장에서 옜날북경시장 쪽으로 가는길)

옜날 북경시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아래전각은 正阳门箭楼 (Zheng Yang Men Jian Lou)다,

이 전각은 正阳门(Zhengyang Gate)과 마오쩌둥기념당, 청안문광장, 그리고 천안문, 자금성의 일직선상에 있다,

이제 북경시장으로 들어간다, 바닥에는 철길이 깔려있다

이 철길로 기차가 자금성이나 천안문에서부터 이곳을지나 다녔든것 같지는 않은데 무슨 이유로 이곳에 철길이 깔려있을까 

뒤 돌아 본 正阳门箭楼(Zheng Yang Men Jian Lou)

이곳은 자금성과 일직선상에 있다,

 正阳门箭楼 와 正阳门을 들어가야만 자금성으로 들어갈수가 있었어니 이문은 황궁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이조시대 남대문이나 동대문 밖 마을이였지 않을까,

지리적으로 그런 위치이다보니 자금성 황궁으로 오가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흩어 지면서

자연발생적으로 황궁 밖에 상권이 형성되였든 곳은 아니였을까 싶다,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거리,

사실 이 거리의 이름도 모르는 여행자일뿐이니 말도 안통하고 답답하기만 하다, 

끝이 안보이는 일직선인 거리를 따라서

얼마만큼 내려 가다가 보니 이골목 저골목으로 들어가는 진입문들이 있다,

서서히 날이 저물어 가는 늦은 시간인데도 많은사람들이 보인다,

여행용 가트를 끌고다니는 사람들도 보이는것을 보면 이곳도 관광지인 모양이다,

길가를 구경하면서 내려 가다보니

왼쪽에 鮮魚口(선어구) 老宇号美食街(노우호미식가) 라는

음식점 거리인듯한 골목이 보인다, 금방 점심을 하고 왔어니 지나간다,

鮮魚口 老宇号美食街 옜날 식당가 입구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간다,

이유는 사람들이 많아서다,

그러고 보니 이곳은 어느 골목이라도 모두 시장인것 같아 보였다,

시장통이라 그런지 경비원들도 있고 청소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이곳에서 가장 쉽게 얻을수 있는 정보는 간판정도이나

한자는 어느 정도 이해가 가지만 중국어 간체는 알길이 없다, 그래도 앞뒤 끼워 맞추며 시장속으로 들어간다,

전국중점문물보단위, 중국인민공화국국무원 이게 무슨 뜻일까

무식하면 용감하다고는 했지만 헷갈린다,

여하튼 시장골목으로 들어섯어니 구경이나 해야겠다,

그런데 이곳에도 北京老宇号 라는 간판이 걸려있다, 노우호라는 말이 뭘까, 모르는게 많다보니 호기심도 커진다,

건너편에도 노우호라는 간판이 있고 이곳에도 있는 것을 보면 혹시 이곳이 北京老宇号 시장인가?

그런데 자세히보니 거리에서 보이는 점포들만이 아니라

그 안으로 들어가면 길게 상가 가 형성되여 있는 곳도 많았다,

노표점 老表店 이란 또 무었을 파는 곳일까,

참 흥미로운 옜날 시장이다

이제 느긋하게 이곳을 즐길 시간이다, 세상 어디나 사람사는 이치는 모두 상식이 우선 아니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