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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십찰해 야경 - 1, 스차하이야경 카페거리 (2018년 1월 13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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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십찰해 야경 - 1, 스차하이야경 카페거리 (2018년 1월 13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1. 27. 23:02

고궁인 자금성과 왕부정거리

그리고 북경 백년시장을 돌아보고  다시 십찰해 야경을 보러왔다,

북해 공원 북문에서 길 건너 연꽃 시장(荷花市场)이라는 팻말을 보고 입장하면 된다,

총 면적이 540만㎡로, 그중 호수가 34만㎡를 차지한다. 호숫가를 따라 예쁜 노천카페와 레스토랑이 이어진다.

입구에 있는 커피가계 스타벅스인줄 알았는데 아닌것 같다,

비슷한게 많아서 헷갈리기도 하는 중국이다


겨울철이라 호수에는 얼음이 얼어 있고


거대한 스케이트장을 만들어 겨울을 즐기는 축제를 열고 있었다,

이곳 십찰해 (什 刹 海)는 베이징() 북부에 위치한 3개의 호수로

전해(前海), 후해(后海), 서해(西海)로 나누어져 있으며 이전에는 하연(沿)으로 불리었다.

십찰해 주위에는 광화사(广化寺), 화덕진군묘(), 호국사(), 보안사(), 진무묘(),


백마관제묘(), 우성사(), 만녕사(), 석호사(), 만엄사()의 10개 사찰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이외에도 부근에는 광복관(广), 대장룡화사() 등의 사찰이 있다.

십찰해는 베이징() 중심부 베이하이공원() 북문 부근에 위치하며 풍광이 수려하여 북방의 수향()이라한다

옛 베이징()의 상업지역으로 쑹칭링() 고거(), 궈모러() 고거()

등이 있으며 현재 십찰해 주변은 베이징()의 유명한 주점거리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지역이다.

커피와 맥주, 음식 값은 비싼 편이지만,

여름철에는 연꽃 가득한 호수를 바라보며 한가로운 시간을 여유롭게 하기에는 좋은곳이다.



 








스차하이 주변은 청나라 때 고관 귀족들이

근처에 모여 살아서 지금도 골목마다 멋진 사합원이 많이 보존돼 있다.

은정교다,


전해와 후해 사이에 은정교(银锭桥)라는 다리가 놓여 있다. 말발굽을 닮은 아치형 다리에 서서 바라보는 호수가 대도시의 삭막함을 잊게 한다.

낮에도 좋지만, 석양 질 무렵부터 사방에 어둠이 내리고 그윽한 조명을 드리운 야경이 더 아름답다.

은정정교에 대한 설명


은정교를 중심으로 동쪽은 상점가, 서쪽은 주로 고관대작의 주택지구, 남쪽은 주점거리였다.

주변에는 가장 보존상태가 좋은 공친왕부(), 순친왕부() 등의 왕부()와 화원()도 있다,





오늘 바쁘게 십찰해를 둘러 본건 호수 주변 카페 거리다,

십찰해 호수주변 모든구역을 다 돌아볼수 없기에 선택을 해야 하는데 야간이니 일단 상점거리를 보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