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雁栖湖(옌치후)- 2,국제회도(國除會都) 및 안서호(雁栖湖),(2018년 1월 17일)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백거이(白居易)의

<바람에 이는 하얀 파도 꽃송이들이 춤을 추는듯, 파란하늘에 저 기러기때는 일자(一字)를 그리네>

라는 시 구절로 안서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표현했다고 하는 곳이기도 하다,

위에 보이는 탑이나 이 건물들은

옌치후 회도(국제회의장도시)를 건설하면서 함께 만든 위락시설(호탤등)의 일부다, 

옌치후 雁栖湖  는  베이징 시내중심부에서 50km 정도 떨어저 있는 베이징 화이러우치 에 있다,

매년 봄 가을에 기러기가 이곳에 서식한다 하여 옜날부터 옌치후로 불렀다, 옌치후 북쪽으로는

무텐위창청(모전욕장성)과 서쪽으로는 홍뤄쓰(홍라사)와 인접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호수가 안서호 또는 연서호라 하는 호수다,

중국말로는 옌치후라 부른다,

봄 가을 여름에는 활기찬 유원지지만

겨울철인 지금은 텅비여 있어 조용히 동면을 취하고 있는 잠든 도시다,

이곳도 수영하면 안되고 낚시하면 안되고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을 땐 구명쪼끼는 이렇게

사용하고 등등 안내문이 빼곡히 쓰여 있다, 그러고 보면 국가를 초월해서 사람사는 근본은 다 같은 모양이다,

잠시 둘러보니

화장실도 문 닫고 가계도 문을 닫았다,

오늘따라 바람도 불지않는 텅빈 유원지에 청소하는 분들만 몇명이 보인다,

낮선 여행자에게 베일 반가운건 지도다,

이 지도를 보면서 대충 이곳의 위치를 감을 잡는다, 그리고 다음 장소로 ~~

차도 다니지 않는 적막한도로

옆에는 산들이 이어저 서 있다,

이곳 산에는 만리장성이 있다, 이곳 만리 장성은 무텐위창청(모전욕장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