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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공묘(孔庙,kǒng miào,쿵먀오) - 3, 대성전(大成殿, 다청뎬)(2018년 1월 18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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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묘(孔庙,kǒng miào,쿵먀오) - 3, 대성전(大成殿, 다청뎬)(2018년 1월 18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2. 23. 18:00

공묘의 정전(正殿)인 다청뎬(大成殿, 대성전)은

공자의 위패가 모셔진 곳으로 황제가 공자에게 제사를 지내든 곳이다,

광서 32년인 1906년에는 공자에게 제사를 지내든 예식을 국사로 승격 시키면서

너비 7칸에 3칸이였든 규모를 너비 9칸 깊이 5칸으로 확장함과 동시에 정전옆 양 겹채는 겹치마 지붕양식으로 바꾼다,

궁전 앞에는 웨타이(월대)를 짓고 주변은 돌 난간을 세웠어며 삼면에는 돌계단을 지었다, 그리고 전방계단 중앙에는 길이 7m,

너비 2m의 청석(靑石)부조를 세웠다,

다청뎬(大成殿, 대성전)은 홍색벽과 황색기와로 이루어진 건축물로서 휘황찬란함을 자랑한다,

공묘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곳이자 황제가 공묘에 제사를 지내고 예를 갖추든 곳이다, 궁전내부에는 제기, 악기, 황제가

직접 쓴 현판 등 청나라시대 유물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여 있어며 이들은 쉽게 보기 힘든 유물이다,




정전 정중앙에는 나무 감실이 세워졌어며, 감실 내부에는 대성지문선왕(大成至文宣王) 나무 위패가 모셔져 있다, 

감실 앞에는 제사용 탁자가 있어며 감실정면 양쪽에는 관련위패가 세워저 있다,

그리고 정전 내부에는 칠현금, 슬, 편종, 편경등 제사때 쓰이든 고대 악기가 있다,

강희때부터 새로운 황제가 즉위할때마다 순서대로 다청뎬에 현판을 걸었는데 현재 강희때부터

선통(宣统)까지 9명의 황제 현판이 보존되여 있다,










1916년 판위안롄(범원련) 교육총장이 청나라 시대의 현판을 전부 떼여낸후,

국민당 통치 시절 대통령인 리위안흥(려원홍)이 직접 쓴 다오차다둥(道治大同,도치대동) 현판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