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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묘(孔庙,kǒng miào,쿵먀오) - 7, 전각내 비석들(2018년 1월 18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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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묘(孔庙,kǒng miào,쿵먀오) - 7, 전각내 비석들(2018년 1월 18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2. 25. 13:00


공묘 정전 대성전으로 들어가는

양편에는 작은 전각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 전각 안에는 비석을 세워 놓았다,

그러나 전각내에 새겨져 있는

비석의 내용을 이해 할수가 없어니 그저 껍데기 구경이나 하는것으로 만족해야 하나보다,

전각안에 세워저 있는 비석에는 많은 글자가 쓰여 있는데 그내용은 이해할수 없었지만

비석에는 중국이니 당연히 중국어만 쓰여져 있는줄 알았더니 중국어 뿐만이 아니라 만주어로 쓰여진 비석도 있었다,

원나라 명나라 그리고 청나라까지 이어진 사당이니

만주족이였든 청대에서 만주어로 비석을 새긴 건 당연한 일 일것 같다,







만주어로 쓰여져 있는비석






비석이 전각들을 살펴보고 이제 공묘 옆에 있는 국자감으로 들어간다, 

공묘(공자묘)에서 국자감으로 가는 길은 공묘 입구 좌측 끝에 있는 작은 문으로 연결된다,

공자묘 입장으로 국자감까지 관람할수 있어니 또 입장권을 구임하지 않아도 된다,

위에 보이는 문으로 나가니 바로 앞에 작은 정자가 있다,

정정(井,우물정, 亭,정자정)이다, 우물이였든곳에 정자를 지였다, 뭐 그런 뜻이다,

정정 안내에는 명대서부터 국자감에서 사용하든 이 우물의 정자를 청대 건륭년간에 지었다고 적혀있다,

청건륭년간증건(淸乾隆年間增建) 이라고 쓰여진 글씨가 있기 때문이다,

이 정자 앞에 작은 안내판이 있다,

이 정자의 위치는 공자묘가 아니라 국자감 마당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