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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서해안국토종주 19-6(삽교천버스터미널-평택호관광지)아산만방조제(2018년 4월 22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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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국토종주 19-6(삽교천버스터미널-평택호관광지)아산만방조제(2018년 4월 22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4. 28. 14:00

인주면 해안도로와 서해로가 만나는 아치형고가교 가 가깝게 보인다,

앞에 있는 유수지에는 물이들고 나는지 궁금해진다, 이곳 유수지는 아산만호의 민물을 담아

넓은 들녁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일종의 물 저장소 유수지일것 같은데

그러다 보니 서해로 로 나왔다,

서해로 4차선 도로에는 차들이 최고속도로 내 달린다, 길을 건너 가기가 아주 위험하다,

도로까지 나와서 도로 지형을 살펴보니 신호등이 있다,

이 신호등은 자동으로 제어가 되지않는다 

신호등 전주에 붙어있는 건널목 정지신호 단추를 눌러 신호등을 적색으로 바꾸고 길을 건너야한다,


인도 신호가 청색 신호인데도 왠지 안심이 안되여 돌아다 본다,

이제는 아산호방조제를 건너가야 한다,

잠시 아산호방조제 입구에 있는 자전거 도로를 따라가다가

자전거도로는 이곳에서 끝이다,

그러니 우리도 이곳에서 아산호방조제 위 도로 로 올라가야 한다,

아산호방조제 도로로 올라섯다, 역시 이 방조제에도 인도는 없다,

결국 갓길을 따라 걷는다,

맞은편에는 방조제 둑이 있기는  하지만 반대편인 내측에서는 그곳으로 건너갈수가 없다,

아산호방조제 내측 위에는 지금 또 다른 교량을 건설중에 있었다,

보이는대로면 지금 교량교각을 건설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준공까지는 앞으로도 4~5년은 걸릴것 같다,

아산호(牙山湖)는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와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사이 아산만과 안성천하구를 가로막아 아산만 방조제가 만들어진 인공담수호수다, 

잠시 아산호방조제를 들어가다가 뒤돌아보니 우리가 따라걸었든 해안도로와 삽교천방조제에서

이어지는 도로인 서해로가 합류하는 지점은 왼쪽이 해안도로이고 아치형 고가도로 아래로 직선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서해로 다, 

가드레일 바같에 다소의 풀밭이 도로를 따라 길게 이어저 있는게 보인다,

걸을수는 있을것 같아서 가드레일을 넘어간다,

아무래도 갓길보다는 안전하기 때문이지만 그 동안의 경험으로 보면

이런 공간은 그리 멀리 이어저 있지 않어니 다시 또 가드레일을 넘어 들어와야 하지만

우선은 가는데 까지는 가볼 요량이다,

이런길이라도 끝까지 이어저 있어면 좋겠다,




무려 600여m 정도는 이런길을 따라왔다,

그러나 그것을 더이상 갈수가 없다 다시 가드레일을 넘어 갓길을 따라간다,

물론 이럴때는 제일 뒤에서 사람은 수신호로 차량 서행을 유도 해야한다, 걷기만도 힘든데 그런것도 일이다

수신호를 보내고 손을들어 인사를 하면

운전자는 거의가 속도를 줄이거나 1차선으로 붙어가 준다, 가끔은 무시하고 그냥 내달리는 차들도 있기는 하지만

원래 처음부터 아산호방조제라 불리는 이곳은 건설하면서부터 호수 및 방조제의 이름은

아산만의 이름을 따 아산만방조제, 아산호로 지어졌다 방조제 입구에 세워진 기념비에도 아산호라는 명칭이 새겨저있다,

그러나 1994년 아산호국민관광지라는 명칭을 경기도와 평택시가 평택호관광지로 변경하고 평택호라 부르게 된다,

이 명칭은 지역신문에도 대전일보는 아산호로 경인일보는 평택호로 표기하는 등 명칭 갈등도 있는 곳이다,

아산호 배수갑문이 보인다,

아산호 방조제는 배수갑문이 있는 곳으로 이어지고 그 앞에 또다른 교량이 만들어저 있다,

직진 그러니까 방조제를 따라가는 도로는 평택과 안중으로 직선으로 이어지고

오른쪽 다리는 평택호관광지와 서평택IC로 이어진다,

우리는 평택호관광지로 간다, 예전에는 아산호국민관광지 였든 곳으로

앞에 보이는 큰 건물은평택호그랜드호텔이다,

평택호대교를 건너간다, 이제 서서히 아산만방조제가 끝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