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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서해안국토종주 1-8 (신평리교차로~송암버스정류장)2018년 5월 14일 본문

서해안 일주(해남 땅끝-김포)/전남·해남,영암,목포,무안,함평,

서해안국토종주 1-8 (신평리교차로~송암버스정류장)2018년 5월 14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5. 29. 08:00

 

 

보이는 마을이 신평리다, 북쪽으로 올라가는길로 오른쪽이며 매을은 약 40여 호나 된다,

 

오른쪽 마을 이름은 신평리 그리고 왼쪽 마을은 학가리다, 그리고 조금만 더가면 가치리로 3개의 마을이 겹치는 곳이기도 하다

 

신평리를 지나가면서 지금까지 온길을 돌아다본 전경, 신평리 이정표석 다음에 보이는 왼쪽길이 있는곳이 송지면 신평리교차로이며 송지면소재지로 연결되는 길이다,

 

이곳부터는 해남군 송지면 가차리다,  GS주유소 도 지나간다,

 

이곳은 같은 동네면 같은이름의 버스정류장이 몇개씩있다, 어떻게 구분을하고 타고 내리는지 헷갈린다, 지명은 가차리인데 버스정류장이름은 신평리다, 가차리 신평인가?

 

신평버스정류장이 있는 가차리 삼거리 수퍼와 식당이 있다, 그리고 그 앞에는 학가리 비석도 있다, 지금 보이는 마을은 가차리지만  이곳 가차리 삼거리에서 학가리로 들어가는 길을 알려주는 표식이다, 화살표가 그런 뜻이다,

 

송지면 가차리 에 있는 땅끝농협농산물집하장 이다, 농민을 위한 농민들의 기관은 농협이다, 설립취지와 맞게 진정한 농민을 위한 조직인지는 알수 없지만 그래도 농민을 대표하는 단체는 농협이다,

 

가차리 땅끝농협농산물집하장 맞은편 가차리와 학가리의 넓은 들녁, 끝은 바다다, 이런 땅은 바다갯벌을 막아 농토를 만든 그런 토지다,

 

일직선으로 보이는 둑 뒤로 선명하지는 않지만 바다가 보인다, 가깝게 당겨서 본것이기는 하지만

 

가차리 743, 도로는 아직도 땅끝해안로다,

 

육지의 끝 그래서 깨끗합니다, 바다의시작 그래서 신선합니다, 해남김과 전복을 판매하는 광고 문안이다, 국토순레시발지인 땅끝 해남 34" 17" 32" 라는 알림도 함께다, 이곳 해남에서 해남땅끝 이라는 브랜드가 빠진다는 것은 상상이 안될만큼 해남은 곧 땅끝이다,

www.haenam.go.kr 

 

 

가차리 버스정류장이다 가차리는 100여호나 되는 농촌으로서는 큰마을에 속하는 곳이다, 이 버스 정류장 맞은편 안쪽에는 가차리마을회관이 있다,

 

가차리 도로변에 있는 주택들

 

도로와는 조금 떨어저 있지만 보이는 곳이 가차리 마을 일부다,

 

가치리 버스정류장을 지나서 다음에 있는 양쪽의 버스정류장 이름은

 

부평승강장이다,

 

사진에는 없지만 오른쪽에 보이는 산 앞으로 들어가면 부평마을회관도 있는 가치리 부평마을이 있다, 40호 정도는 되는 마을이다, 오른쪽 산 허리를 돌아간다,

 

왼쪽 바닷가로 펼처저 있는 가차리 평야

 

이렇게 넓고 비옥한 땅이 있어니 가차리 마을이나 부평마을 같은 조금은 큰 마을들이 있어야 농사가 가능할게다, 마을은 아주 오래전 부터 산 능선이나 구릉지를 따라 자연적으로 형성 되였을 것이고

 

도로는 그 후에 만들어 젓을테니 도로와 조금 떨어저 있는게 맞겠다, 사실여부는 확인할수없지만 일반적으로 보면 거의 대다수의 마을이 그렇더라는 나만의 생각이다,

 

이제 송암 마을 집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지명은 가차리지만 마을은 송암인 곳 옆에 보이는 산 뒤로는 대략 200여호는 되는 큰 마을이 있다고 한다,

 

길게 방조제를 쌓아 놓은 곳이 보인다,

 

방조제가 보이는 곳에서 산을 돌아가면 양쪽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이곳은 송암버스정류장으로 내가 정한 오늘의 목표지점이다, 편의상 하루에 걸은구간을 구분한 그 첫번째 해남땅끝 ~ 송암버스정류장 까지의 1, 구간  종점이 이곳 송암버스정류장이다,

 

2018년 5월 14일 용산역에서 06시 30분에 출발해서 국토의 끝인 해남땅끝에서 17,84km를 5시간 19분동안 걸어 도착한 이곳은 전남 해남군 송지면 가차리 246  송암버스정류장,이다, 나는 이미 군산역에서 강화도까지 완주하고 해남으로 왔기 때문에 땅끝에서 군산역 까지만 가면 서해안일주가 끝나지만 아직도 가야할 거리는 300여 km 나 된다,

 

첫날 왜 이곳을 첫번째로 끝나는 지점으로 결정했냐?고 하면 내일 이곳에서 해안을 따라 북으로 올라가야하는 길목이기도 하지만 이곳에서 나누어지는 도로 여건상 더 이상 올라 갔다가는 해남읍으로 연결되는 교통편이 아주 불편해서, 오늘 숙소문제로 곤란해 질수도 있기 때문이다, 도보여행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기본적인 것은 잠잘 곳과 먹을 곳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