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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서해안국토종주 4-1 (삼호읍가내항-무안버스터미널)영암가내항-나불1삼거리(2018년 5월 17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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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국토종주 4-1 (삼호읍가내항-무안버스터미널)영암가내항-나불1삼거리(2018년 5월 17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6. 5. 06:00


어둠을 뚫고 길을 나선다,

가로등 불빛만이 이 한적한 길을 밝혀줄뿐 아직도 모두가 잠들어 있는 시간이다,

아제 저녁 잠잘 곳을 찾아 이곳까지 걸어온 대불산단로를 따라

대불산단으로 들어간다,

대불산단은 낙후된 목포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해안 종합개발계획에 따라

1988년 7월에 산업기지 개발구역으로 지정되여. 1989년 9월 착공된 1단계 공사는 1992년 5월에

공단 조성이 완료되고. 1990년 8월에 착공된 2단계 공사는 1994년 5월에 완료된 곳으로

단지별 입지 특성은 원료의 수입 의존도가 높고 공해 유발의 가능성이 큰 화학, 석유 등의 업종은

북쪽 항만 주변에 배치하고, 공해가 적고 원료 수송의 문제가 크지 않은 기계, 조립금속 등의 업종은 내측에,

그리고 경공업에 해당되는 업종은 진입부 등에 배치한 국가 산업공단이다,

어둠이 채 가시지 않아서 많은 사진은 없지만

그래도 이곳 대불산단의 규모는 수 km에 걸처있는 공단지역으로 조선업 협력공장이 상당히 많은듯 했다,

공단이라는특성이 뭐 특별하게 다른점은 없다,

그냥 간판들과 들어가는 입구 정도만 다를뿐, 그저 고만 고만 하지만 공장별로 크기만 다르다,

다른곳은 모르겠지만 지금 내가 가고있는 대불 산단로에는 조선관련 기업이 많은것 같다,

현대삼호중공업이 있어니 협력업체들이 많이 입주해 있는것 같다,


이제 서서히 여명이 밝아오는 시간이다,


가는길 인도변에는 예쁜 꼿들이 무리를 이루고 피여 있고

이제 차츰 날이 밝아온다,

공단기업은행과 영암소방서가 있는 곳 대불산단 4로 하천을 따라 양쪽에 길게

설치해놓은 태양열패널이 보인다, 이런곳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것은 아주 바람직한 일인것 같다,

멀쩡한 산을깍아 자연을 훼손하는것도 모자라서 농지까지

친환경이라는 이름으로 태양열 발전시설을 만드는 일은 이제 더 이상 보고 싶지않다

대불산단로에는 기업은행 대줄공단 점과

영암소방서가 있다,

영암군 소재지가 있는 곳에 소방서가 있는게 아니라

이곳은 대불산단에 영암소방서가 있는 것으로 보니 국가산단이 이정도는 되여야 하는게 아닌가,


이제는 카메라 ISO를 정상적으로 해도 될것 같다,

현대미포조선 앞 도 지나가고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그리고 현대삼호중공업,

이 섬형제 조선가업중에 둘째가 왜 이곳에 공장이 있는지? 알길은 없지만 

그 규모는 겉으로 보기에도 상당히 큰것 같았다,





대불산단 1로를 따라 공원으로 간다,

이 공원 반대편에는 나불 1삼거리 방향에는 영암관광안내소가 있는 공원이다,

영산강변으로는 철도가 길게 지나간다,

이 철도는 대불산단에 있는 대불역에서

무안군 삼향읍 용포리에서 목포역에서 출발하는 열차와 합류하는 철도다,

영암군 삼호읍 나불리 964 번지에 있는 나불 1교차로다,

이 교차로에서는 목포로 가는 영산강과 보성으로 갈수 있는 길로 갈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