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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서해안국토종주 5-4 (무안버스터미널~영광불갑면사무소)함평신계리원형로터리-함평포향정(2018년 5월 18일) 본문

서해안 일주(해남 땅끝-김포)/전남·해남,영암,목포,무안,함평,

서해안국토종주 5-4 (무안버스터미널~영광불갑면사무소)함평신계리원형로터리-함평포향정(2018년 5월 18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6. 9. 06:30

함평군 엄다면 신계리 837 에 있는 원형로터리 를 지나 간다, 이곳 한켠에 있는

버스정류장에는 용동이라 표시되여 있다, 지도에서는 용동이라는 마을을 찾을수가 없지만

우리는 함평하면 얼른 떠 오르는게 나비다,

함평과 나비는 무슨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어나

여하튼 함평의 브랜드는 나비다,

함평은 전남의 서북부에 위치하여 북으로는 군유산, 불갑산을 경계로 하여

영광, 장성군과 인접하고, 동으로는 광주광역시, 남으로는 나주, 무안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황해바다인 함평만을 서쪽에 끼고 있다. 인구는 약 35,000명 정도다.

노령산맥의 일지맥이 천주봉, 고산봉을 이루어 남으로 뻗어있고,

동부에는 장성호의 수원을 받아 광활한 월야평야를 이루고, 서남 부로는 간척지가

산재하고 대동제를 젖줄로 한 함평평야가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다. .

또한 하천 유역에는 월야평야로부터 흐르는 고막천(영산강 지류)과

서북부에 위치한 대동제를 시점으로 흐르는 함평천은 함평과, 학교 평야를 지나 영산강으로 합류한다,

이제 다시 길은 무안 광주고속도로 아래로 지나간다,

위 고속도로에는

함평 나비 휴게소가 400m 남았다는 이정표 가 있는 것도 보인다,

고소도로 아래로 지나가서 얼마 되지않은 곳에

함평읍 경계 이정표가 보인다,

이제부터는 내가 가는 땅은 엄다면이 아니라 함평읍이다,

송정버스정류장도 보안다,

이름은 송정이지만 지도에는 송정마을로 나타난다, 어쨋건 이곳은 함평읍 수호리다,

함평은 삼국시대에는 백제에 속하여 굴내현과 다지현이 설치되었으며,

삼국통일 후 경덕왕 때에 굴내현은 함풍현으로, 다지현은 다기현으로 각각 개칭되어 무안군에 속했다.


고려 초에는 함풍현이 영광군의 속현으로 편입되었고,

다기현은 모평현으로 개칭되어 영광군의 속현이 되었다. 1172년(명종2)에는 함풍현에 감무가 파견되었다.

조선시대 1409년(태종9)에는 함풍현과 모평현을 합쳐 함평현으로 개칭했고 1895년 함평현에서

나주부 함평군으로 되었다가 다음해에 전라남도 함평군으로 고쳐지고. 1963년 1월 함평면이 읍으로 승격된 곳이다,

그리고 한참을 왔는데도 또 송정버스정류장이 있다,

넓은 평야지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넉넉해 보이는 들

이곳의 주소는 함무길 115 다,

함평(咸平)이라는 이름은 조선조 태종 9년(太宗.1409)에

함풍현(咸豊縣)과 모평현(牟平縣)을 통합하면서 함풍에서 咸 자를, 모평에서 平 자를 따  咸平이라 했다.

지금은 무안군인 해제면(海際面)과 현경면(玄慶面), 광주광역시 본양동(本良洞), 임곡동(林谷洞)의 일부와,

장성군 동화면(東化面) 일부, 영광군 묘량면 일부까지가 함평군역(咸平郡域)이 었다,

송정 다음 버스정류장인 대등버스정류장

 행정지명은 함평읍 수호리지만 대등마을 이다

이제는 해동마을로 간다,

나즈막한 야산을끼고 자연스럽게 형성되여 있는

이런 곳이 좋다,

어떻게보면 이런 곳은 호남 서부지역에서는

좀처름 볼수없는 곳들인지도 모른다,

그런생각을 하면서 지나가는데 이런 마을에도 이름이 있다,

해동마을이다, 해가뜨는 동쪽마을인가?

 이 마을에도 사진으로 보이는 비석이 있는데 확인을 못했어니 사진만 남긴다,

해동마을은 함평읍 수호리다,

그리고 이곳에는 길 옆에는 설치한지 얼마되지 않은듯한 표지석이 세워저 있는데

표지석에는 함평읍 수호리 집단학살 희생지라 쓰여있다, 한국전쟁 전후 함평군에서 주민들이 군·경에 의해

희생된 장소임을 알리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해동마을 도로 맞은편에는 포향정(抱香亭) 이라는 표지석도 있다,

맞은편은 함평군 엄다면 화양리로 포향정(抱香亭)은 명산인 곤봉산맥이 뻗어 내린 줄기에 삼면이 

 산이 둘러져 있으며 마을 앞에 노적봉으로 보이는 개봉이 위치하고 있는데 

 옛날 스님이 마을에 시주하러 왔다가 마을 형태를 두루 살펴보고 향기로운 보자기에 싼

형태라고 해서 포향정(抱香亭) 이라는 마을 이름을 지어주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불러오고 있다. 는 전설과 함께

마을 동북쪽 산 기슭에 소나무와 대나무숲에 둘러 쌓여 포향정(抱香亭)이 자리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