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숨어 있어 숨은벽이라 불리는 곳(2019년 3월 3일) 본문
이곳은 북한산 숨은벽 들머리인 효자2리 밤골 입구다,
이곳으로 오는 교통은 구파발역에서 송추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초입 일부구간은 북한산둘레길 이 기도 하다,
북한산 둘레길은 사기막골로 가고
숨은벽 능선으로 가는 길은 오른쪽으로 가야한다,
이제부터는 숨은벽 능선?이다,
밋밋해 보이기는 하지막 이건 숨은벽 코스로 가는 워밍업 길이다,
오랫동안 비탐구역으로 묶어 있었어니
자연 생태도 많이 되살아 났고 그간 공단에서 탐방로 시설도 해놓은 곳이기도 하다,
조금은 밋밋한 길을 따라 잠시?
오르다 보면 다소 거칠은 곳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제 부터 숨은벽을 마음껏 즐길수 있는 코스로 접어 든다,
그래도 이 구간은 서서 가는 것 보다는 네발로 가는게 편할때도 있는 오름길인데
지금은 줄을처서 옆으로 길을 돌려놓기는 했어나 그래도
만만한 길은 아니다,
언덕으로 올라서니
보이는 전경은 백운대와 염초봉, 그리고 원효봉까지
원효봉을 지나서
은평 뉴타운 시가지와 고양시 원당 일대도 보인다,
그리고 오른쪽으로는
이름도 유명한 노고산예비군 훈련장 일대와 송추로 가는 길도 보인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큰 바위 밑으로 지나가게 되는데
마지막 돌계단을 올라가면
보이는 것 만으로도 아주 아름다운 곳이 나온다,
여태까지 올라온 아랫녁과는 전혀 다른 세상인 듯한 ~
이곳은 숨운벽 전망바위 위다,
왼쪽의 뾰죽한 이은 인수봉이고 오른쪽 높은 곳은 북한산 정상인 백운대며
그 가운데가 숨은벽 정상이다,
그것 뿐만이 아니라 바위 아래로 내려다 보면
북한산 숨은벽 명소인 해골 바위가 있어며
해골바위에서 전망바위로 올라오는 길처름 셍긴 너른 암은 빨래판 바위다,
물론 지금은 다닐수 없는 길이지만 예전에는 해골바위에 올랐다가
빨래판 바위로 올라 오곤 했었다,
이곳은 몇분전과는 전혀 다른 세상 인듯한? 그런 곳이다,
그러니 이곳에서는 마음껏 즐겨도 된다,
이런 곳에서는 사진 한장 남기는거야 당연할것 같어니
나도 한장, ~
해골바위 위 전망대 바위에서 보이는
도봉산 오봉과 선인봉 만장봉 주봉, 등 도봉산 정상 일대도 아주 아름답게 조망 된다,
아무리 아름다운 곳이라도 지나가는 길이다 ,
이제 숨은벽 대 슬랩 구간으로 간다,
대슬랩구간으로 가는 길에서 돌아다 본 해골바위 위 전망대 바위 일대
조급은 떨어저서 보이는 전경이 더 멋스럽다,
숨은벽 능선은 지나가는 길도 아름다운 곳이다,
자칫 위험해 보이기는 해도 사실은 조금만 조심해서 지나가면 그리 위험한 곳은 아니다,
그래도 조심 또 조심, ~
어찌보면 한발 아래가 수직 절벽인 곳이기도 하다,
이제 숨은벽의 상징인 숨은벽 대슬랩 전체가 눈에 들어 온다,
전국 어디를 가보아도 이곳 처름 멋스러운 산은 찾기가 힘들만큼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지만
웅장하고 거대한 기운이 넘처 나는 곳이기도 하다, 바위산이기는 하지만 어찌보면 참 잘 생긴 바위다,
조각가가 이렇게 빚을수도 없을만큼 흠 잡을곳도 없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
물론 숨은벽 대슬랩은 장비를 준비한 산악등반인들만 오를수 있다,
일반 등산객들은 갈수가 없는 곳이기는 하지만 궂이 저곳에 오르지 않드라도 보이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
좌 인수봉, 우, 백운대, 그리고 그 가운대 자리한 숨은벽
백운대와 인수봉에 가려서 잘 보이지않는 마치 숨어 있는것 같다고 숨은벽이 되엿다,
숨은벽 대슬랩 앞에서
숨은벽 능선을 내려서는 구간도 만만치는 않다,
조심 조심 내려서면 아주 좁은 바위틈으로 북한산공단 감시초소가 보인다,
이곳에서는 숨은벽 대슬랩이나 대슬랩과 인수봉 사이 계곡길을 통재하는 곳이기도 하다,
숨은벽 능선을 내려서 서 오른쪽 계곡으로 내려가면
오늘 출발한곳인 효자2리 나 효자비가 있는 밤골로 하산할수도 있고
왼쪽으로 올라가면 백운대로 올라 가는 길이다,
우리는 오늘 백운대로 올라간다,
백운대로 올라가는 길도 많이 거친 길이다,
거칠어도 어쩔수 없다,
산 길은 어쩔수 없이 거칠고 힘들어도 가야 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숨 가쁘게 올라가다가 보면 안부에 데크 계단이 보인다,
저곳 좌측은 숨은벽 정상이며 오른쪽은 백운대로 사실상 숩은벽 구간 마무리 지점이기도 하다,
마지막 안부로 올라서 서 올라오는 분들을 내려다 보면 무척이나 힘겨워 보인다,
아마도 저때쯤이면 숨이 턱턱 막혀 올 시간이다,
데크 계단위 오늘쪽 옆에 있는 바위에 틈이 벌어저 있다,
저 틈은 지금은 잊혀저 가는 일명 호랑이 굴이라 불리는 곳이다, 저 틈으로 나갈려면 배낭을 벗어 앞에 두고
배낭을 밀면서 바닥에 배를 깔고 지나 가야했다, 왜? 저 구멍으로 힘들게 지나가야 했을까?
이 호랑이굴을 나가면 백운대로 바로 올라가는 길이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백운대로 올라가는 길은 암릉 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길로 다녔든 시절이 때로는 그립기 까지 하다,
이제 숨은벽 구간을 마무리 하고
백운대와 인수 산장 으로 가는 숨은벽 구간의 마지막 안부를 지나간다,
안부를 지나서 넘어왔다, 보이는 곳에서 오른쪽이 숨은벽 정상이고
왼쪽은 백운대며 이 길로 계속해서 내려가면 백운산장과 하루재로 영봉이나 우이동으로 하산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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