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관동팔경 제 1경 망양정(2019년 8월 8일) 본문
망양정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망양정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만나는 망양정 해돋이 터 공원?
없었든 조형물이 하나 더 생겼다, 조형물 내부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간다,
조형물 2층에서 보이는 울진대종,
대종은 망양정과는 연관이 없다, 새해 일출시 타종을 하기 위해 만든 것일뿐
조형물 전망대 에서 보이는
지나온 해안길
그리고 망양정 아래 망양해수욕장 일대
조형물전망대를 내려 와서 울진 대종으로 간다,
대종도 둘러보고 망양정으로 간다,
이곳에서 망양정 까지는 대략 200여m 정도는 된다,
우거진 대나무 숲 길을 지나고
계단을 올라가면
제일 높은 곳에 망양정이 있다,
망양정 안내는 조선 철종 11년인
1860년에 지금의 위치로 이건 했다는 기록이 있다,
관동팔경의 한곳인 망양정,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에 있는
망양(望洋)해수욕장 근처 언덕에 자리 잡고있다, 이곳 주위의 아름다운 풍광은
시, 그림으로 전해온다. 조선조 숙종이 관동팔경의 그림을 보고 이곳이 가장 낫다고 하여
친히 관동제일루(關東第一樓) 라는 글씨를 써보내 정자에 걸도록 했다,
망양정에서 내려다 보이는
왕숙천과 울진 해수욕장 모래백사장, 멀리 보이는 바다 끝 육지는 죽변항이다,
망향정 내부에 걸려 있는 현판들,
망양정 역사의 기록이다,
망양정(望洋亭) 현판은 전임 군수였던 이태영(李台榮)이 썼다.
송강(松江) 정철(鄭澈)의 관동별곡(關東別曲), 조선 숙종이 하사한 관동제1루(關東第一樓) 라는
편액(偏額)과 시(詩), 정조의 어제시(御製詩), 정추(鄭樞)의 시, 심수경(沈守慶)의 시, 임회(林薈)의 시, 박란(朴蘭)의 시,
아계(鵝溪) 이산해(李山海)의 시, 송강(松江) 정철(鄭澈)의 시, 매월당(梅月堂) 김시습(金時習)의 시,
망양정이건상량문(望洋亭移建上樑文) 등이 정자 안 곳곳에 걸려 있다.
망양정 천정의 단청들,
그리고 동해 바다,
울진 남대천을 건너가는 언어 다리도 보인다,
이제는 돌아가야 하는 시간
아쉬원서 다시 한번 더 돌아보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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