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예빈산에서 보는 서울(2020년 3월 8일) 본문
예빈산은 600,m가 채 안되지만
팔당리 해발이 24m로 1000m 급 산을 오르는거나 마찮가지인 길이다,
두번째 능선 660m만 더 가면
예빈산 정상이자 직녀봉이 나온다는 이정목도 있다,
계속헤서 동쪽으로 가는길,
지금시간이 10시경인데 계속해서 태양을 안고 간다,
이곳이 직녀봉이다, 아주 먼 옜날 하늘에 있는 옥황상제의 딸 직녀(베짜는 여인)가
소모는 남자 견우와 결혼을하고 나서 놀기만 해서 화가난 왕이 직녀와 견우를 갈라 놓아서
직녀는 슬픔에 눈물을 흘렷고 눈물는 큰비와 폭풍으로 변했다,
이 모습을 본 까마귀들이 일년에 단 하루만 다리를 만들어
만나게 해 주었다는 전설을 품고 있는 직녀봉, 그러나 직녀봉 전설과 이곳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
여하튼 직녀봉에는 예빈산 정상석이 있다,
이곳에서 내려다보이는 한강,
하남과 서울, 미세 먼지가 끼여서
멀리는 선명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보이는 곳은 모두 상상을 뛰여 넘는다,
팔당대교 건너 하남과 높은 빌딩이 솟아있는 잠실일대
오른쪽으로 예벙산정상 과 예봉산 강우레이더 기지
한강건너에는 하남 검단산이 있고
끝이 없을듯이 이어지는 서울
이렇게 서울의 많은 곳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있는 장소로는 이곳에 제일 일것 같다,
이렇게 좋은곳에 왔어니
산처름 아름다운 사람들과 인증삿은 필수
벼짜는 직녀봉을 떠나
소(牛) 치는 남편이있는 견우봉으로 간다,
견우가 있는곳이니 누구나 쉽게 올라와서는 안된다는 뜻일까?
바우로 울타리를 처 놓은거 간다,
산중 삼거리인 이곳은 바로 직녀가 그토록 오매불망 기다리는
소 모는 목동 견우봉이다, 견우봉 안내는 뭐라고 써 놓았을까? 음력 7월 7일 칠석날이 되면
세상의 모든 까마귀들이 모이고 새들이 높이올라 직녀와 견우가 만날수 있도록 다리를 만들어 준다,
그 다리는 오작교라 불리며 칠석날 저녁에 비가내리면 견우와 직녀가 만난 기쁨의 눈물이고
이튿날 새벽에 비가 오면 이별의 눈물이라 한다, 1년에 단 한번의 만남을 위해
견우는 게을려젓든 자신의 삶을 반성하며 고독히 밭을 갈면서 보낸다고
전해오는 전설이 쓰여있다,
견우봉에서도 한강이 내려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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