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물소리길4코스 버드나무나루께길-2(2020년 4월 20일) 본문
남한강건너에 보이는 저 건물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KOBACO)
연수원으로 1984년부터 언론및 방송, 광고업계 공공기관 등의 연수 시설로 이용되였든
곳이 였어나 2020년 1월부터 공유연수원 개념을 도입해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강화하고, 공공조직뿐
아니라 연수시설이 없는 중소기업, 단체도 직원 교육장소와 휴식처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연수원은 객실 100개로 최대 일 347명, 연간 4만명이 이용할수 있는 시설이다,
강건너에 있는 코바코 연수원은 국민세금으로 만들어진
화려한 시설이지만 물소리길 남한강변 들녁에는 가을을 준비하는 농부들의 일손이
바빠보인다, 일일이 손으로 농사를 하는 저분들은 모두 고령자들이다,
계속해서 벚꽃길은 끝도 없이 이어지고
벚꽃길과 한강
그길을 걷는 사람들까지 잘 어우려지는 한폭의 그림이다,
강변에 심어진
버드나무도 수를 셀수도 없을만큼 늘어서 있고
회현 제2배수문(통문)이라 쓰인
양평읍 회현리 605-3(우안)도 지나간다,
얼마나 강을 거슬러 올라 왔을까,
직진길과 하천으로 내려 가는것 같은 갈림길이 나온다, 이정표는
오른쪽 하천으로 내려가는 것 같은 길로 가라고 알려준다,
4대강 국토종주
한강자전거 길이 이 길의 공식적인 이름인 모양이다,
한강 둑 아래 고수부지와 가깝게 만들어진 길,
물소리길을 찾아오지 않았다면
이렇게 여유롭고 평화스러워 보이는 곳을 볼수 나 있었을까
한강에서 낚시를 하는 강태공들도 보인다
장화옷을 입고 강물에 들어가서 낚시를 하는것을 보니 꾼들인 모양이다,
현덕교 안내는 234m의 교량이라 알려주고
가든길을 멈추고 잠시 돌아보니
오늘 함께 온 일행들의 발걸음 마저도 무척이나 여유로워 보인다,
간간이 자전거도 지나가고
걷는 사람들의 정겨운 표정들 마저도 바쁠게 없어 보인다,
보이는 다리가 현덕교인 모양이다,
현덕교는
4대강국토종주 자전거길 전용 다리다,
현덕교 아래로 흐르는 개천은 흑천이다,
흑천과 남한강이 합류되는 합수지점이 현덕교에서 내려다 보인다,
그 다음으로 강 건너에 있는 코바코 연수원도 보인다,
조금 멀다, 사진은 당겨서 찍은것이다,
현덕교 바로 위쪽
이 건물은 무슨용도로 지어진 건물일까. 찾아보니 이 건물은 양평군 수도사업소였다,
현덕교를 건너면 오른쪽으로는 계속해서
ㅊ충주로 이어지는 한강변 길이고 오른쪽으로는 우리가 지금까지 온길
양평대교 방향을 일려주는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 의하면
우리는 지금 한강자전거길을 따라 왔다,
이제부터 우리는 한강길을 버리고 흑천변으로 올라간다,
이 길이 물소리길이기 때문이다,
黑川 한자로만 보면 검은물이 흐른다는 천이다,
물색은 맑아보이는 검은천이라?
흑천 둑에도 자전거길과 벚꽃나무는 계속해서 이어진다,
양평 물소리길 4코스인 버드나무나루께길은 벚꽃이 만개하는 4월 둘째쯤에는
무조건 다시 한번 찾아와야 할것 같은 그런길이다,
다른 나무들은 모두 꽃이젓는데 이넘은 이제야 꽃을 피워냇다,
길은 계속해서 흑천 상류로 올라간다,
이곳이 어디 쯤인지는 가늠할수 없지만
여태 오든 곳과는 달리 들녁이 조금은 넓은 농촌마을이 보인다,
그리고 흑천건너 멀리 보이는 높은산은?
용문산이다,
조금은 멀어서 잘보이지 않지만
전방 1시 방향에 40년 전통해장국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양평군 개군면 공세리 지금주소로는 개군면 신내길인
이곳은 양평해장국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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