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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물소리길4코스 버드나무나루께길-1(2020년 4월 20일) 본문

Trail(둘레길)/양평물소리길

물소리길4코스 버드나무나루께길-1(2020년 4월 20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0. 4. 20. 11:40

2020년 4월 19일은 양평물소리길 4코스

버드나무나루께길을 가려고 용산역에서 08시 01분 경의중앙선

전철을타고 양평역으로 왔다

지난 주일 3코스 답사후

이곳에서 돌아갔든 역이라 낮설지는 않다,

양평역전에 있는 물소리길 4코스 버드나무나루께길

안내도를 따라가면 되는 길이니 길은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을것 같다,

양평역 앞 도로에는 양평역앞에서라는 돌이 세워저 있다,

詩비인가? 안동역 앞에서라는 노래가사가 생각나는건 무었때문인지,

역앞 도로를 따라 양평군청 방향으로 간다,

가는길 왼쪽에 있는 양평 맑은물시장,

양평민속장터인데

시장역사는 오래되였다고 하는 시장이다,

그리고 길건너 양평군청

양평군청을 지나가면 얼미되지 않는 거리에 남한강이 있다,

남한강변으로 강 상류로 올라간다,

양평대교를 지나서

조금 더 올라가면 양평읍사무소 뒤

공원인듯한 작은 산이 있는데 산 오른쪽 강변이 물소리길이다,

그러나 지금은 공사중으로 길을 막아놓았다, 그러면 우회도로를 안내해 놓아야 하는데 

어디로 가야하는지에 대한 안내는 없다, 대신 코로나 사태로

길을 페쇄한다는 안내만있다, 이대로 돌아가야하나?

여기까지 와서 돌아갈수도 없고 길이 막혔어니 길을 찾을수도 없고

일단은 큰길로 가다보면 강변이 나올것 같아서 양평읍사무소 앞으로래서 길을 잡는다,

양평읍사무소를 지나가고

읍사무소 옆 울타리를 따라간다,

이길은 양평고등학교로 이어지는 길이였다,

양평고등학교를 지나서

도로를 따라 계속해서 올라간다,

조금 더 도로를 따라가보니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오른쪽 남한강변으로 간다,

돌아와서 그런지, 거리는 꽤 되는것 같다,

그래도 이길 끝이 남한강변이였다,

공사중이였든 길, 원래의 물소리길을 따라오면 얼마되지않는 거리였겠지만

돌아서왔더니 몇km는 더 걸어온것 같지만 그만큼 운동도 더한셈이고 양평시내

구경도 하고 왔어니 나름 다행이아닐까.

그리고 길은 남한강 상류로

이어지는 4대강유역 국토종주길이다,

강변은 갈산공원이고

국토종주자전거 길은 계속해서 둑으로 이어진다,

강변고수부지는 4대강공사를 하면서

공원으로 조성해 놓아서 보는것 만으로도 여유로운 전경이다,

한강살리기 2공구화천환경정비공사는

2009년 12월에 시작하여 2012년 4월 30일에 준공했어며 주관처는

경기도 건설본부라는 안내표지석도 전시되여 있다,

사업추진비는 많이 들어 갔겠지만

많은국민들이 이용할수 있는 여건이라면 아깝지 않을것 같은 생각이다,

그러나, 우리내 사정으로 이렇게 많은 돈을 전국 하천에 투입하는게 맞는지는 알수없지만

공원으로 꾸며 놓았어니

사람이 모일거고 그래서인지 깔끔한 화장실도 만들어 놓았다,

양평시내에서 이곳까지 오는길 내내 강변에는 버드나무가 보인다,

그래서 물소리길 4코스는 버드나무나루께길인 모양이다,

남한강 건너편 강을 바라보고 있는 주택들

농가주택은 아닌것 같고 흔히들 말하는 별장지역 인가?

가다가 힘들면 쉬여 가라고

장 의자도 있고 그늘을 주는 작은 정자도 만들어 놓았다,

이길의 특징은 벚꽃나무가 늘어서 있다,

일주일전에 이길을 걸었다면

걷는 내내 꽃길만 걸었을 것 같은 그런길이다,

사람도 지나가지 않는 여유로운길을 마냥 즐기면서 걷는길

강 건너에 보이는 저곳은 또 어디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