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물소리길 5코스 흑천길 - 2,(2020년 4월 26일) 본문
흑천길 1편에 소개했든 물소리길 데크쉼터
쉼터로 올라서는 계단 앞에는 물소리길 5코스 도보인증대가 있다,
인증대가 있어니 물소리길을 걷는 사람으로서는 당연히
인증스템프도 찍어야 하고 인증샷도 해야할것 같아서 물소리길을 시작하고나서
5번째 인증샷을 한다, 오늘 이곳을 내가 다녀간다는 인증인 셈이다,
인증대쉼터에서 건너다 보이는
용문면 삼성리 마을 아직도 공사를 하고 있는 집들이 여러채나 보인다,
그리고 그 오른쪽으로 호텔건물처름 보이는 큰 건물도 있다,
이곳이 용문읍은 아니것 같은데?
흑천변 물소리길을 따라 올라간다,
가는길은
인증대에서 보이든 큰 건물이 보이든 방향이다,
흑천둑 오른쪽 물소리길 끝지점
흑천을 건너는 다리인 백산교를 건너건다,
백산교를건너가면서 흑천 상류를 보니 용문읍 방향으로
또 한곳의 큰 건물이 보인다,
그리고 우리가 방금 지나온 흑천하류방향
멀리서도 보이든 백산교 건너 큰 건물은
파라다이스라는 간판이 붙어있다, 그러나 건물은 망가지고 페가 수준이다,
파라다이스 앞 흑천을 따라 용문방향으로 가려고 길을 들어서니
백산교인 이곳에서 용문생활체육공원까지는 물소리길 선형공원 이라는 안내가 있다,
선형공원(線形公園)은 선형으로 생긴공원으로. 하천변이나,
고가도로 하부, 폐철도부지, 폐도로 등을 활용해 건설할수 있는 공간을 뜻하는 말이다,
양평군에서는 이곳천변에 벚꽃나무를심고 야자매트도 깔아서
선원공원을 만들었다고 적혀있다,
둑길도 포장이 되여있는 좋은 길인데
궂이 하천 바닥에 야자매트를 깔고 길을 만든 이유는 무었일까?
여름철 장마철에는 오히려 위험할것 같은데 그리고
사실 이 길이 필요할것 같지도 않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울퉁 불퉁한 야자 매트를 밟고 올라가다보니
하천 건너편에 SN기숙학원이 보인다, 이 학원은 2020학년도 수능에서 서울대 5명,
의예과 6명, 치의예과 1명, 한의예과 4명, 수의예과 2명, 연세대 5명, 고려대 3명, 성균관대 7명,
한양대 7명, 카이스트 1명, 교육대학교 8명, 경찰대 1명 등 인서울 48명의
진학실적을 거두었다는 학원이라 했다,
그리고 SN기숙학원 조금 위에 있는 또 하나의 큰 건물은
사우나전용 건물인듯 했는데 이곳도 문을 닫은것 같다, 요즈음에는 어디를가나
외곽에 잇는 많은 업소들이 문을 닫은 것을보면 이게 요즘
시중 경기를 직접적으로 알려 주는것 같다,
다시 한번더 언급을 하지만 이렇게 포장까지 해서
잘 만들어놓은 둑길이 있는데
그 아래에다가 또 길을 만든건 혹여라도
둑길로 자동차가 다니게 되면 보행자가 위험할수도 있어 배려를 한것 같기도 한데
이 길로 자동차가 다닐것 같지도 않고
다닌다고 해도 최고속도로 운행할수도 없는 길인 것 같다,
우리 마을도 아닌곳에 만들어진 시설물 시비를 걸다보니
길은 어느새 테니스장과 용문생활체육공원이 있는 곳까지 올라왔다,
이곳은 연수천이 흑천으로 합류되는 합수지점이다,
그리고 합수지점 연수천에 놓여진 징금다리를 건너간다,
장마로 이 징금 다리가 물에 잠기면 연수천 상류 200m 지점에 있는 다문교를
건너서 맞은편으로 돌아오거나 용문역으로 바로 가면 된다,
이길은 물소리길 5코스 종점인 용문역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흑천에 놓여진 징금다리보로 해서 물이 조금 많이 고여 있다,
징금다리 역활도 하고 보 洑 역활도 한다, 보물로 농사를 하는 방식은 조선시대 전통적인
농업용수원이 였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산미증산운동(産米增産運動) 그리고 광복 후의
연이은 미곡증산이 추진됨에 따라 하천상류의 많은곳이 저수지로 바뀌였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잘 꾸며놓은 집도 보이고
이 집앞 갈림길에서 흑천변 둑길을 버리고 용문역이 있는
곳으로 들어간다, 궂이 용문역으로 꼭 가야 하는게 아니라면 이 둑길을 따라
계속해서 올라가도 용문생활체육공원으로 가는것은 마찮가지다,
흑천에서 용운역으로 가는 다문리는
양평다문지구도시개발구역과 겹처있는 지역이다,
그리멀지 않은곳에 용문역이 보인다,
하천변에 이곳으로 들어오면서
보이든 마을이 다문 8리 어수물이였든 모양이다,
용문역으로 간다,
용문역 후문이다,
용문역 마을이 있는 곳으로 가자면 건너에 보이는 곳으로 가야 한다,
양평물소리길 5코스는 원덕역에서 시작해서 약 7,2km 의
거리에 있는 이곳 용문역이 종점이다,
우리는 오늘 이곳까지가 일정이였다, 그리고 용문역전에서 점심을 하고
돌아갈 생각이였어나 아직도 오전 시간이니 내친김에 뭐 한다고 했든가, 물소리길 6코스
용문산은행나무길까지 10,7km를 더 걷기로 했다,
용문역에서 물소리길 마지막 코스인 6코스를 출발한다,
약 11km 넉넉하게 3시간이면 갈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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