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소리길6코스용문산은행나무길-2,(2020년 4월 26일)

마룡2리 용문단위농협 창고에서

덕촌길 도로를 따라가지 않고 마을길로 걷는다, 앞에 보이는 도로는 6번국도 경강로다,

보이는 창고가 단위농협 창고며

옆으로 길게 가드레일이 설치되여 있는 도로가 덕천길이다,

아래 사진↓은 경강로 아래로 지나가기 전에 지나온길을 뒤돌아 본 장면이다,

경강로 아래 마룡2교 아래를 들어와서 보이는 마룡리

오른쪽으로 붉은색 큰건물이 보이는데 양평안식관 요양원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지나가고 있는 이 길은 마룡용담2길이다,

오른쪽 양평천변 도로변에는 몇채의 큰 건물이 보인다,

간판을보니 애화몽, 카페문릿, 그리고 그옆으로 있는 1층 건물들은

양평스토리, 룬423 이라는 콘도형숙박 시설들이 있는 것을 보니

이 지역은 마룡리 양평천변 휴양지인 모양이다,

길은 양평스토리 앞에서 도로와 합처진다,

그리고 우측으로 잠시 도로를

따라가니 용문천을 지나가는 다리가 있는데 물소리길은 

용소교 입구에서 다리 아래로 내려가라 안내되여있다, 그리고 다리 건너에 보이는

건물들이 있는 곳은 양평청소년 수련관이 있는 곳이다,

용소교 아래는 이렇게 돌을 붙여서 하천정비를 해 놓았는데

물소리길은 다리 밑으로 건너 가라고 안내되여 있다,

하천에 물이 없어니 건너갈수는 있지만

우기에 이 길은 길이 아니다,

징금다리를 따라 하천변으로 잠시 가다가 보니

용문천 에서 낚시를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심심풀이로 하겠지만 작은 고기를 낚는 모습도 보였다, 이곳 용소교

아래는 여름철 물놀이 장소인듯하다

다리아래길은 하천에서 덕촌길 도로로 올라간다,

덕촌길 도로는 인도가 없는 도로라서 위험하다보니

하천으로 길을 냇나보다,

다리 아래서 도로로 올라가니

큰 바위가 보이는데 이 바위에 음각으로 세장동구라는 글자가 새겨저있다,

조상대대로 묘를 쓰는 곳이 세장지이며 동구란 묘지로 들어가는 마을 입구를

말한다는 안내도 있다, 덕분에 모르든 내용도 하나 배운다,

그리고 그 옆에는 이런 비석도 있다,

비석에 새겨진 글자는 읽어보지않고 지나가니 내용은 모르겟지만

덕촌길 도로를 따라간다,

가는 길이 이길 뿐이니 선택의 여지도 없다,

농장 이름도 튀여야 사나보다,

토취미 꼰대농장?

지금 우리가 지나가고 있는 마을이 덕촌 2리다,

덕촌길 도로는 계속해서 이어지지만

우리는 물소리길 안내표지목이 알려주는대로 마을길로 들어간다

이런 갈림길에서도 골목길로 직진을 하고

갈림길인데 물소리길 표지목이

사진에 보이는 대로 골목 안 담장에 있어서 잠시 헷갈리기도 했다,

조금은 꾸며진듯한 주택들이 여러채 보인다,

농가주택은 아닌듯 하다,

골목길 끝은

농로를따라 산길로 들어가는 길이였다,

이곳을 지나가다가 목 뒤에 벌레가 붙은 것 같아서 손으로 털었더니

벌이 손에 달라붙어서 한방 쏜다, 벌에 제대로 당했다,

같이가든 옆 사람도 귀에 벌이 붙었다는데 봐도 없어서

머리카락을 털었더니 벌이 날아간다, 겨울잠을 깨고 이제 갓 세상에 나온 넘들이

꿀도 따기전에 사람에게 달려들어 침부터 쏴 대다니

이 넘도 오래살 넘은 아닌가 보다, 덕분에 벌침 한대 꽁짜로 맞기는 했지만

손가락이 부어오르고 가려워서 영 불편하다,

이제부터 길은 산으로 이어진다,

앞에 보이는 저 고개를 넘어가야하는 모양이나 보이는

것만으로는 그리 높아 보이지는 않는다,

둘레길처름 완만한 산길을 올라가는데 예상하지도 못한 콘크리트 포장길이 보인다,

그것도 오래전이 아니라 최근에 새로 포장을 한것 같은

임도를 새로 만든것인지?

자동차가 다녀도 될것 같은 길이다,

산길은 흙을 밟고 가야 하는데 바퀴자국이 선명하게 나있는 길을보니

차를 가지고 이 길을 넘어갈수도 있는 모양이다,

 

지루하게 이어지는 이길

언제쯤에나 끝이날까 하고 올라 가다보니

물소리길 인증함이 보인다, 물소리길 마지막 6코스 인증대다,

그냥 지나갈수 없는 물소리길 인증대니 기념 스템프도 찍고 이길을 지나갓다는

인증사진도 한장 찍어면서 잠시 쉬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