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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물소리길6코스용문산은행나무길-1,(2020년 4월 26일) 본문

Trail(둘레길)/양평물소리길

물소리길6코스용문산은행나무길-1,(2020년 4월 26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0. 4. 29. 07:52

용문역 후문에서 물소리길 마지막 종점인 용문산관광지로 간다,

이곳에서 10,7km로 넉넉하게 3시간이면 가는 거리다, 이제부터는 물소리길 6코스다,

흑천에서 용문역으로 들어온 길 방향으로 돌아보았다,

천건너 산, 채석으로 훼손된 모습도 고스란히 보이고 울타리가 처진 용문생활체육공원도 보인다,

그리고 그 앞으로 흐르는 연수천과 흑천이 합수되는 지점이라서 이 마을에 어수물이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어수물이라는 이름은 원래 우물을 뜻하는 말인데?, 아 참, 흑천과 연수천이 합수되는 곳에

뭐가 있기는 있었다, 취수장?인것 같기도했고 배수장인것도 같은 시설물이

용문역 뒷편 넓은 농지지역이 보이는데 이곳이 양평다문지구도시개발구역이다,

용문역을 중심으로 용문역 앞은 구 시가지고 뒷편은 신시가지가 들어설 모양이다, 언제쯤에나

신도시로 변할지는 알수는 없지만 그림은 엄청난 규모다,

다문지구도시개발지역은 용문역에서 흑천 화전교 방향으로 가는길

오른쪽이며 도시개발지역을 벗어난 지역에는 국립수목원 유용식물 증식센터도 보인다,

앞 쪽에 보이는 전田, 답畓과

건너편에 보이는 집들은 모두 용문읍 다문리다,

용문역에서 흑천변으로 나가는길 이길 오른쪽은 국립수목원이고

왼쪽은 어미산아래 용문양묘사업장이다,

다문8리 비석에는 두집담이라는 마을 이름도 있다,

양쪽에 있는 땅의 넓이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어나 눈으로 보는것 만으로는 그 규모가 상당해 보인다

양묘사업장의 비닐하우스 시설

가는 길은 벚꽃 터널길이기도 하다,

양묘사업장 내 이동 도로 너머로 보이는 용문지역 아파트와 그 뒤 멀리 보이는 용문산 일대

오늘따라 구름이 산 허리춤에 걸린듯 하늘도 낮아보인다,

이제 민가가 보이기 시작한다,

지역으로 보아 종묘사업장이나 국립수목원 외 땅인듯 하다,

사람이 사는듯 한것으로 보면 가정집인것도 같은데

이렇게 생긴 한옥 대문만 두개, 문화재는 아닌것 같고 여하튼 시골전경으로는 멋스러운 주택이다,

흑천건너 화전1리가 보이는 다문리 140번지 일대 구석에 은행나무와 비석 두개가 서 있다,

필경 없애버리지 않고 보존했을때는 그 연유가 있을것이나 알수없다,

이제 흑천 상류

용문국민체육센터 방향으로 올라간다,

흑천을 건너 화전1리로

건너가는 흑천 징금다리도 보인다,

이제 곧 모내기를 할 논들도 보이고

허허벌판이라 농사짓는게 전부였든 곳이

신도시가 건설될 계획이니 주택이 들어서기 시작하는 모양이다,

비교적 넓은땅에 지어진 아파트형 빌라 분양가는 1억대?

라는 프랑카드가 우리가 가는 길옆에 붙어있다,

철길 아래를 지나간다,

이 철길은 한국철도공사 용문기지로 드나드는 철길이다,

그리고 341번국도 화전교와

경의중앙선 용문역과 지평역간 흑천다리 아래를 지나간다,

이제부터 이길은 자전거 전용도로와 겹친다,

그러나 이 자전거길은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 도로와는

무관한 양평군 자전거 도로다,

벌서 용문산이 가깝게 다가온다,

하늘도 완연한 가을 하늘처름 빛이나기도 하고

조금 더 가깝게 당겨본 용문산,

군부대가 주둔하는 곳으로 철탑등 시설물들이 있는 곳이다,

이제부터 가는길 왼쪽은 용문국민체육센터다,

다른곳 지자체에서는 군민 또는 읍민 체육센터로 표기하는데

이곳은 국민체육센터다,

꽤나 먼거리에

아치형 터널을 여러개 만들어 놓기도 했고

용문국민체육센터 회관도 있다,

지나온길도 잠시 돌아본다, 같은 길이라도

들어올때 보든 길과 지나와서 돌아보는 길이 다른 것 같은 것은 착시 현상일까?

이렇게 만든 터널길에는 넝쿨 아니면 장미등을 심어 놓은게 일반적이니

이곳에도 꽃피는 철이되면 아름다울것 같은 길이다,

용문생활체육공원은 여기서 끝이난다,

여기서부터 우리가 여태 따라오든 흑천은 계속해서 이어지지만

이제부터 우리가 가는길의 하천은 용문천이다,

용문천 양쪽 둑에도 양평의 군목 郡木 같은 벚꽃나무가

줄을이어 심어저 있는게 보인다,

그리고 보이는 다리는 마룡교다,

다리를 건너기 전에있는 마을이나 건너서 있는 마을이 모두 마룡리이기 때문이다,

마룡교를 건너기 전에 용문읍내를 뒤돌아본다,

우리는 용문읍내로 오지않고 하천변을 따라서 여기까지 왔어니

용문읍내가 궁금하기도 했기 때문에

마룡교를 건너가면서 보이는 마룡리

다리를건너가서 약 50m

지점에서 건너편 주택지로 길이 이어진다,

골목길을 잠시 따라가다가

왼쪽으로 나가면

마룡2리 마을회관이 있다,

그리고 용문단위 농협창고도 있고

용문단위농협 창고 끝에는

마룡리뒷 벌 버스 승강장도 있는데 우리가 가는 다음 마을은 덕촌리인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