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팔공산 수태골의 가을 을 찾아,(2014년 11월 16일)| 본문
새벽 6시 목동에서 탄 버스가 팔공산자락 수태골에 도착한 시간이 10시반경,
오후 2시 반까지는 원점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지엄한령을 받고 팔공산 동봉으로 출발한다,
일기예보는 오후 비소식을 예고했어나 날씨는 청명한 가을 날씨였다,
출발부터 일행들과 함께하지않고 홀로한 산행이라 산행중의 기록이 많지 않다,
목적지를 향해 앞뒤 돌아다 볼 여유도 없이 숨가쁘게 오르내려야 하는 이유가 없을듯하여
오늘은 조용히 마음껏 여유를 부리며 산천을 즐기는 유람을 하려한다,
모두가 서둘러 길을 떠나고 난후 등산로 입구에서 얼마가지 않아 있는 작은폭포가 눈에들어온다,
수량은 모자라지만 여름철에는 많은사람들의 사랑을 받을수 있을것 같은곳이였다,
안내문이 없어 이 폭포의 이름은 모른다, 그러나 이름을 모르면 어떤가,
그저 보고 즐기면 되는것을,
둘이서 손잡고 걸어도 혼자서 여유를 부리며 걸어도 마냥 좋을것만 같은길, ~
이런길에서는 북적대는 인파의 소음보다는 바람소리를 들어며 걷는 여유가 필요할것만 같은 길이다,
작은 폭포를 지나 잠시 골을 따라올라가면 계곡치고는 꽤나 너른 공터의 쉼터 정자가 있는곳에
다른곳에서도 가끔은 볼수있는 산계표지석 바위가 보인다, 수릉봉산계 표석이다
이 표석은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출입금지구역의 경계를 표시한 표석으로
조선조 현종의 아버지인 익종의 릉인 수릉의 유지관리와 제사에 쓰이는 경비의 재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이 구역의 산림을 보호림으로 정하여 일반인의 벌목과 입산을 금지했든 일종의 푯말이다
이 표석은 팔공산 집단시설지구 안에 있는 ↓ 수릉향탄금계
표석과 글자의 크기와 규격이 비슷해서 같은 시대에 제작된것으로 보인다,
수태골 암벽바위는 암벽등반 초보자의 등반 훈련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곳이다,
높이 70m, 폭 50m, 경사 30 ~ 50도의 화강암 이다,
초보자의 암벽등반 훈련을 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 같다
여기는 수태골 폭포다, 수량이 말라 폭포로서의 기능은 하지 못해도
친절하게도 오르내리는 나무데크계단까지 만들어 놓은걸 보면 여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 중의 한곳일게다,
수태골은 서서히 고도를 높여 가는곳이기는 하지만 능선까지는 매우 가파르거나 힘들지는 않은 코스로,
아랫쪽은 아이들의 손을 잡고 산책을 하듯 걸어도 좋을듯한 그런길이다
약 3km 못미처서 처음 만나는 능선길 삼거리? 이곳에
염불암, 동화사, 동봉,과 팔공산의 정상인 비로봉의 안내 이정표가 설치되여 있다,
산에서 정확한 이정표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하드라도 믿음이 큰 역활을 한다,
지친 산꾼에게는 마지막 힘을 주는 감초같은 역활도 하지만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 고마운 존재 이기도 하다
이 곳에서는 막걸리를 파는 행상이 있었다,
등산중 갈증을 풀수 있는 막걸리 한잔, 우리는 산에서 마시는 한잔의 술맛때문에 산에 간다는 분들을 많이 만난다,
그러나 사실 산에서는 한잔이 아니라 알콜의 냄새라도 맡어면 안된다,
다들 알고 있는 내용이라 따로 설명하지는 않겠다,
산에서의 절대적인 안전!! 누가 책임저주지 않는다, 스스로가 알아서 할일이니
팔공산은 주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봉과 서봉으로 나누어저 있는데 보이는 저곳이 서봉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신라말에 견훤이 서라벌을 공격할때 고려태조 왕건이
오천의 군사로 백제군 정벌에 나섯어나 공산 동수桐藪 에서 견훤에 포위당해
신숭겸이 태조로 가장하여 수레를타고 적진에 뛰여들어 전사함으로 태조가 목숨을 구한다,
이 전투에서 고려개국 최고의 공신인 신숭겸, 김락등 8명의 장수가 모두 전사하여
공산이든 이 산은 팔공산이라 이름이 바뀌였다는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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