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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수원역에서 가보는 칠보산(2020년 7월 5일) 본문

국내 山行日記/인천·경기·강원

수원역에서 가보는 칠보산(2020년 7월 5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0. 7. 6. 20:20

아침부터 무더운날씨라 수원역 4번 출구 그늘진 곳에서

약속시간까지 기다리다가 11번출구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 해서 31-1번버스를 타고

칠보산 입구로 이동했다, 시간은 약 30분정도 걸린다,

버스진행 방향 뒤로 조금 돌아가다가 오른쪽

작은 농로를 따라 들어간다,

가는길 무궁화가 무리지어 피여있다,

무궁화 꽃은 7월부터 10월까지 100여일간 계속 핀다고 무궁화라고 했다, 

학명은 Hibiscus syriacus L.이다. 아욱과의 내한성(耐寒性) 낙엽관목. 꽃은 홑, 반겹 등으로

아주 여러 가지고, 꽃색깔도 흰색, 분홍, 빨강, 보라 등 다양하고

무늬도 여러 가지로 화려한 꽃을 피우는 꽃이다,

과천 분당간 고속화도로 옆까지 가다가

오른쪽으로 들어가

칠보산 등산로로 들어간다,

우거진 숲으로 들어가면 처음부터 그늘이다,

바람은 없지만 시원하게 느껴지는 숲길을 따라 능선으로 올라간다,

칠보산은 그리 높지 않은 고도며

산길도 편안해서 제법 속도가 붙는 등산로다, 

길은 편안하고 쉬워 보이지만 그래도 산길은 산길이다,

금새 땀이 흐른다,

수원둘레길 팻말이 보인다,

수원들레길이 어디서 시작해서 어디로 가는지는 알수 없지만

전국 어디나 그 지역 둘레길이 없는 곳이 없어니 수원에도

둘레길은 있는게 맞을것 같다,

능선을 따라 천천히 가다가 보니

조금 높은 곳에 정자가 보인다,

이 정자는 화성 칠보정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칠보정에서 보아는 수원시내

우리가 지나온 길

잠시 칠보정에 머물럿다가

칠보정을 나간다,

칠보산 정상으로 가는능선

수원둘레길 팻말 알림판이 길을 알려준다,

칠보산 등로를 따라 나즈막한

언덕을 올라서서 부터는 계속해서 능선길이다,

능선을 따라 가다가 보이는

군부대도 지나가고

 

가는길 칠보산 전망대가 있는데 

이곳에서 수풀이 우거저 전망은 보이지 않는다,

두번째 정자

두번째 정자에서 보이는 수원시내

두번째 정자는 현판이 없다, 정자로 올라가는 계단앞에

아이스크림을 파는 상인이 있어 시원한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가는

정도는 뭐 그닥 나쁘지는 않다,

두번째 정자에서 50m 정도를 더 가면

이번에는 막거리를 파는 상인이 있다, 날도 덥고 산세도 밋밋한 동네산이니

막걸리도 한잔? 근런데 여기서는 멸치에 고추장을 찍어 들깨를 묻혀서 먹게 한게 안주다

무슨 맜일가? 시키는 대로 했더니 이거 생각과는 따르다,

이제부터는 이 조합으로 안주를 해야겠다, 

그리고 잠시후 또다른 전망대가 있는데

이곳에도 종합명소 안내가 있어나 

안개가 많이 끼여서 어디가 어딘지?

보이지도 않는다,

이곳이 칠보산 정상이다,

정상에 안내되여 있는 칠보산 유래에는 칠보산은 처음에

산삼, 맷돌, 잣나무, 황금수탉, 호랑이, 힘센장사, 금, 등 보물 8개가

숨겨져있는 산이라 팔보산이라 불렷다,

귀한건 모두 있다는 산이지만

유래란 만든이의 몫이니 그렇다치고 칠보산등산로 안내는

지금 우리가 온길과 갈길까지 자세히 알려준다,

칠보산 정상석 

그 높이가 무려 239m이니? 산이라기 보다는 언덕이다,

정상에서 3번째 정자가 있다는 곳으로 조금 더 갈수도 있지만 

정상에 있는 이렇게 보이는 이정목 옆길로 하산을 한다,

올라올때와는 달리

내림길은 이렇게 잘 만들어 놓았다,

정상에서 아래 마을까지는

아주 가까운 거리로 10여분 정도면 충분하다, 

이렇게 보이는 첫 마을에 음식점이 여러곳 있다,

간단하게 한두시간정도 산책을 하는 곳으로는 나무랄데가 없는 곳,

동네 마실길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 산이 칠보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