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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해파랑길 42코스 죽도정입구~하조대해변(2016년 4월 24일) 본문

해파랑길(동해안 일주)/동해안국토종주결산

해파랑길 42코스 죽도정입구~하조대해변(2016년 4월 24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1. 1. 4. 00:16

해파랑길 42코스는 죽도정입구에서

하조대 해변까지다,

죽도정입구 농협하나로마트 앞

해파랑길 사각 안내판에는 42코스 시작점이라고 표기되여 있다,

죽도정 입구에서 41코스가 끝이 낫어나 이어서 42코스로 간다,

인구하나로마트 앞을 지나간다,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

양양 속초지역은 걷는길을 따로 돌려 놓지 않았어니

도보길과 자전거길이 거의 함께 같이간다, 

벌서 출발지점에서 1,5km정도 온 것 같다,

8,1km정도 남았어니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기길 시변리 해변 쉼터가 나온다,

강릉을지나 양양으로 들어오면서 부터는 도보길과 자전거길이 거의

같은길 함께간다, 사실 다를 이유가 있을까? 어차피 부산에서 고성까지 가는

목적지가 같은 길인데 무었때문에 산으로 해변으로 나누어 놓았는지

강릉시와 영덕군 담당자들은 고민해보기를 ~

전형적인 우리네 시골마을 길은 어디를 가드라도 거의 비슷 비슷하다,

바다와 호수가 있는 곳이라면 모르겠지만

동해안 7번국도 속초 양양으로 가는 보인다,

나는 해안으로 가는길이 해파랑길이니 당연히 동산항으로 가야한다,

자전거길 이정표도 동산항으로 가라고 알려준다,

이렇게 보이는 동산항 입구가 반겨준다,

동산리 마을 복지회관 도 있다,

동산항은 이렇게 작은 항이다,

항내에 해식 바위군도있다, 해식바위군은 41코스 종점 지역인

죽도정 앞 바다에서 많이 보든 바위다,

마을 집들 사이로 가는 마을길은

다시 7번 국도로 연결된다,

이런 갈림길에서 이정표가 없어면 사실 어디로 가야할지?

망서려지는 길이지만 이렇게

자전거길 안내가 있어니 걱정할 일은 아니다,

해안으로 들어가서

해안 철책을 따라간다,

해안에서 다시 7번국도로

이번에는 7번국도 아래로 건너편으로 들어간다

해안에서 7번국도 건너편에 있는

마을로 들어왔다,

도로를 경계로 한 해안길 반대편인 농촌마을 북분리

바닷가 어촌은 고기를 잡는 어구가 많았는데 이곳은 전형적인

농촌 마을 모습이다,

북분리 경로당을 지나

마을길을 따라 올라간다, 여기서도 농사 짓는 분들은 보기가 어렵다,

올라가는 길 좌우에

농가주택이 아닌 멋스러운 건물들이 있다, 전원주택 단지인가,

이제부터는 농로를 따라 걷는다,

자전거길도 함께다,

3km까지 왔다, 길에보이는 이정표는 물론이고 핸폰에 GPS로

시간과 거리(지도표시)를 측정하면서 가고 있지만 그래도 이 표식 하나만으로도

길에대한 감을 잡을수 있어 친절한 양양군씨게 감사를 드린다,

이제 이길은 인적이 없는 한가한 길이기도 하지만

보이는 것 마저 여유가 있는 길이다,

도로 건너편에 보이는

저 공원은 무궁화 동산이자 어린이 교통공원이라고 한다,

길은 계속해서 이렇게 이어지고

다른 길에서 합처지는 곳도 있고

다른곳으로 나누어저 가는 길도 있다,

그래도 제대로가는 이유는 국토종주 자전거길 실선이 있는 것 때문이다,

그렇게 가는길 바다도 보이고

우거진 송림 숲도 지나간다,

양양군은 이런 곳까지

해파랑길 정비를 대대적으로 해놓았다,

심지여 길이 없는 도로변 옆은

이렇게 새로 길을 만들기까지 했다, 이게 가능한게 이상할 정도로

그러다가 보이는 저 탑은 무었일까,

원통형탑의 용도는 모르겠지만 저 탑이 있는 곳에서 

7번국도 건너편 해안으로 간다,

이렇게 만들어진 길이

7번국도 위로 건너가는 육교다,

이 길도

자전거와 인도가 함께하는 길이다,

도로위 육교는 높이가 상당히 높아서

도로를 건너가서는 이렇게 3단 지그 재그로 내려가야 하지만

경사지게 만들어서 자전거도 다닐수 있게 만들었다, 

도로로 내려와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바다에 항구가 보인다,

마을도 보이고

38선 휴게소 도 보인다,

이곳은 38도선이다, 양양지역 최초로 38선을

돌파하면서 돌파기념 표지판을 세운 3사단 23연대(1950, 10, 1)를

기념하여 정부는 1956년 10월 1일을 국군의 날로 정했다,

이곳에 붙여놓은 38선 안내를 보면

1945년 8월 미, 소, 양국이 북위 38도선을 경계로 일본 점령지의

전후 처리를 위해 설정한 임시 군사 분계선이 38선이 였다, 그후 1950년

625전쟁으로 이 선이 무너지고 1953년 휴전협정으로

남북한 정치적 경계선이 되였다,

38선 바로 위 해안에 있는 항이 보이는데

기사문항이다,

38선 아랫쪽 바다,

주유소 앞으로 길을 따라 간다,

기사문항으로 들어간다,

38선 기사문항 앞 바다와 해변 풍경

38선 휴계소 북쪽에 있는 기사문항은 38선에 위치한

작은 규모의 어항이다. 지금은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예전에는 영동고속도를 통해 설악산 여행을 갈때 반드시 들렸던

38휴게소와 인접해 있어 사람들이 많았다,

한때는 명태잡이가 성행 했어며 4~5월부터 9월까지 주로

오징어가 많이 잡힌다. 그 외 멸치, 숭어, 광어, 문어 등이 잡히는데. 배낚시와

방파제에서 하는 바다낚시가 가능하며 수산물을 실은 어선이 들어오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도 있다

여기서도 해언으로 가는 길이 없다,

기사문항 뒤 오래된 듯한 골목길을 따라 나가서

7번 국도로 연결되는 도로로 따라간다,

동해안에 7번 국도 인 이 도로는

부산에서 고성까지 동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유일한 도로다

7번국도 도로 이정표에 있는

해파랑길 안내판에는 이곳이  42코스 6km 지점임을 알려준다,

그리고 도로건네 만세고개에 보이는 탑하나,

1919년 4월 9일 현북면 기사문리 만세고개에서 현북면 민이

독립만세시위를 전개하던 곳 이다,

현북면에서는 4월 7일과 9일에 주민들이 독자적으로

만세운동을 전개했다, 4월 7일의 운동은 9일의 운동계획이 발각되면서

일어났다. 현북면 원일전리, 장리, 도리의 주민과 서당 생도 300여 명이 양양읍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남대천을 사이에 두고 경찰저지선이 완강하여 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임천리와 용천리에서 만세를 부르며 경찰을 향해

감금자를 석방하라고 외쳤다, 라고 기록되여 있다

현북면 소재지인 하광정리로 들어간다,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198 광정초등학교도 보인다,

1963년 4월 현북국민학교 광정분교장 설립인가를 받은 학생 20명

교직원 7명의 초등학교다,

광정천까지 가서 하조대해변으로 내려간다,

이 지점에서 하조대까지는 1,5km다,

하조대해변 가기전 하륜교 앞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하륜교를 건너가면 하조대 해수욕장이고 직진은 하조대

전망대 오른 쪽 샛길은 하조대로 가는 길이다,

하조대로 간다,

입구 갈림길인 삼거리에서

하조대 까지는 약 700m정도 된다,

가는길 아래

하조대 휴양소가 있는 해변이 보인다,

보이는 저곳이 하조대 전망대다,

하조대로 가는 하조대길

도로가 끝나고

하조대 관광안내소를 지나 하조대로 올라간다,

마지막 계단에서 등대와 정자로 가는 갈림길이

있는데 정자로 올라간다,

정자가 보인다,

조선개 국공신인 하륜과 조준이 잠시 은거했든 곳이라

두사람의 성을 따서 하조대라 불럿다, 조선 정종때 정자를 건립했어나

퇴락하여 수차레 중수를 거듭하여 1940년 8각정을 건립했어나 한국전쟁에

불탄 것을 1955년과 1868년에 다시 재건했다,

정자 현판은

하조대 라고 붙어 있다,

정자 옆으로 보이는 바다,

하조대 정자 앞 바위 巖(암)

꼭지점에 소나무 한 그루가 보인다,

약 200년 정도된 이 소나무는

1982년 11월에 지정한 양양 10호 보호수다,

하조대 앞 바다

고려말 하륜과 조준이 이곳에 은둔하며 새로운 왕조를 세우려는

혁명을 꾀했고 그것이 이루어져 뒷날 그들의 성을 따서 하조대라 했다는 설과,

하씨 집안 총각과 조씨 집안 두 처녀 사이의 이루어질 수 없는 애절한 사연으로 인해

명명되었다는 설도있다. 조선 정종 때 정자를 세웠으나 현재는 바위에 새긴

하조대라는 글자만 남아 있으며, 근래에 와서 육각정을 건립했다

하조대에서는

기사문항 과 38선휴게소 방향도 내려다 보인다

이제 하조대를 나가야 하는 시간이다,

하조대 앞에는 등대가

불을 밝혀주고 있으며, 바다낚시터로도 유명하다, 

하조대 해수욕장이다,

내일은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43코스를 이어가야 한다,

하조대해수욕장으로 들어가는 하조대해변 안내기둥 옆

해파랑길 42코스 종점과 43코스 시작 지점을 알리는 해파랑길 구간

분기점 안내판이 있다,

오늘은 이 분기점 안내판을

두 군데서나 만났다,

이제는 다시 돌아간다,

광정천에 새로만든 다리를 출렁다리를 건너서

하광정리 버스 정류장으로 왔다,

맞은편에 있는 버스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해 버스를 타야한다,

표가 없어면 차를 태워 주지 않는다, 

이곳 마을에서는 잠잘수있는 곳이 마땅치 않았다,

혼자서 콘도텔(7만원)에서 자기도 그렇고해서 가까운 주문진으로 간다,

2016년 4월 24일날인 오늘은 주문진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이곳 하조대까지 걸어왔다,

버스로 가면 금방 주문진으로 갈수있는 거리다, 오늘 숙소는 아침에

지나오면서 본 주문진항 24시 에이스 찜질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