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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경기옛길 평해4길(두물머리나루길)上, 운길산역~양수역(22년 5월 8일) 본문

경기옛길(조선시대 7大路)/평해길

경기옛길 평해4길(두물머리나루길)上, 운길산역~양수역(22년 5월 8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2. 5. 13. 00:00

경계엣길 평해4길 운길산역에서 신원역까지는 두물머리 나루길이다,

이 길은 북한강 철교를 건너서 부터는 양평물소리길이다, 2020년 5월에 양평물소리길을

완주하고 완주 인증서를 받은 길이라서 길을 찾아가는 부담은 없다,

운길산역 맞은편 주택 앞으로 이어지는

경기옛길 평해4길

운길산역 맞은편 작은 산에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었든 곳이라 예전 군작전 도로가 있다,

군 작전도로를 나가면

앞에 고가 도로가 보이는데 저 다리는 옛 중앙선 철길이다,

경기옛길 평해 4길은

옛 중앙선 철길이였던 폐선으로 이어진다,

폐선인 중앙선 철교 입구에는

카페도 있다, 이 카페 자리는 예전 북한강 철교 남양주초소다,

북한강을 건너가던 중앙선 철교.

발 가는대로 마음가는 대로 ~ 양평 여행을 환영한다는 아치도 있고

열차가 다니던 철교가

지금은 이렇게 자전거 도로와 도보 길로 변신을 했다,

북한강 아랫녁 두물머리 방향으로는

남양주 진중삼거리에서 양평군 양수리로 건너가는 352번국도 양수대교가 있다,

기차가 지나다니던

철교에는 녹슬은 철 구조물도 남아 있어며

양평군 양수리일대 북한강변에는 공원도 보인다,

공원녹지대와 북한강, 양수대교와 아파트까지 가 그림처름 어울린다,

약 1km의 철교를 건너가면 자전거길은 계속해서

이어지지만 양평물소리길이자 평해4길은 오른쪽으로 북한강변으로 내려간다,

철교가 끝나는 지점이자 갈림길인 이곳에도 카페가 있다,

공식 이름은 북한강철교초소 쉼터다, 철교를 관리하던 양쪽(남양주시 와 양평군)의 

옛 초소가 지금은 쉼터 카페로 변했다,

철교에서 내려다 보이는 북한강변은

양수리 수풀로다,

철교에서

북한강변 수풀로 로 내려 간다,

북한강 철교아래 한강변, 여기는 수풀로 양수리 라는 안내가 있다,

수풀로는 녹지조성을 통해 생태계가 우수하게 복원된 곳으로 수풀로 양수리는

환경부가 아파트건설 예정부지를 매수해 생태복원을 이루어낸 공간이다,

또한 경기옛길 평해4길인 두물머리나루길, 북한강을 건너던

두 나루에 대한 설명은 남양주시 조안면에서 양평군 양서면으로 이어지던

평해길 최단거리에 돌떼미나루와 고랭이나루가 있었다고 한다,

돌떼미나루와 고랭이나루는 조선후기나 일제 강점기 지도에도

표시가 되여있는 유서깊은 나루로 조선후기 대동지지에는 북한강 상류쪽

용진나루를 정식 경로로 기록하고 있는데 관원의 행차나 건너야 할 물류의 규모가

클때는 용진나루를 이용했지만 일반인들은 가까운 고랭이나루를 두고

상당한 거리를 돌아가는 용진나루를 이용하지는 않았다,

고랭이나루는 조안면의 고랭이 마을과 양서면의 돌떼미 마을을 잇는

나루여서 남양주쪽에서는 고랭이나루라 부르고 양평쪽에서는 돌떼미나루라고 불럿다,

돌떼미나루와 두물머리나루를 혼동하는 경우도 있는데 둘다 양수리에 있지만

두물머리 나루는 광주시 우천리로 건너던 나루였다, 

1920년대 후반부터는 고랭이나루에 승합차를 실을 수 있는

나룻배도 다녓다고 한다, 이때는 용진나루보다 고랭이나루로 통행하는 경우가

보편화 되였던 모양이지만 북한강에 다리가 놓이면서 두 나루는 사라졋다,

현재 용진나루 자리에는 양수대교가 있고

고랭이나루 자리에는 6번 국도 경강로가 통과하는 신양수대교가

놓여있다, 사진에 보이는 다리는 건너 온 구,철교다,

구,철교 아랫녁에 있는 양수대교는

용진나루가 있었던 자리다,

북한강변에는 

아파트와 상가 건물들이 붙어 있고

북한강 건너는

남양주 운길산과 운길산 역도 보인다,

그리고 운길산 8부 능선에는 1459년(세조 5)세조가 금강산 구경을 하고

한강을 따라 환궁하던 도중 양수리(兩水里)에서 밤을 지내게 되었는데 한밤중에

종소리가 들려서 다음날 알아보니 운길산에 고찰(古刹)의 유지가 있다고 해서 가보았더니

바위굴에 16나한이 있었고 굴 속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가 암벽에 울려 종소리처럼

들렸다, 이에 돌계단을 쌓고 절을지어 수종사라고 했다는 절이다,

양수대교 아래를 지나간다, 용진나루가 있었던 자리다,

나루터는 지금 흔적도 없이 사라젓다, 작은 표지석 하나 설치해서

용진나루 이야기를 전해 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철교에서 여기까지 오는 길은 야자매트를 깔아서

편안한 길이기도 하지만 북한강과 주변경치는 아름답기만 하다,

운길산역에서 가까운 곳이기도 하지만 

강변을따라 걷는 여유로움이 넘치는 아름다운 길이다,

양수대교를

지나서 부터는 농지가 이어진다,

농지옆 북한강변에 건물이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 환경생태관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 환경생태관 내에는 생태공원도 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길은

신 양수대교가 보이는 곳 까지 왔다,

신 양수대교가 있는 저곳은 예전 고랭이나루가 있던 자리다,

북한강 건너편 우뚝 솟아있는 산 정상에 둥근 구조물이 보인다,

예봉산 정상 강우레이더 기지가 있는 곳이다,

여기서 부터의 길은 여러곳으로 해서 갈 수는 있지만

어디로 가던 모두 두물머리로 가는 길이다,

평해길은 왼쪽으로 가라는 시그널이 보인다,

직진 데크길을 따라가도 잠시 후면 다시 합처지는 길이다,

6번국도 경강로다,

경강로 두물머리 구간은 모두 고가 차도로 만들어저있다,

두물머리 끝 지점 양갈래길이 있는데

평해 4길은 왼쪽으로 가라는 시그널이 보인다,

그러나 왼쪽으로 가지않고

끝까지 가 보려고 오른쪽 길로 내려간다,

내려가는 길 북한강변 지천으로 곱게 핀

야생화가 5월의 싱그러움에 운치를 더해 주는 그런 길이다,

이길의 끝은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다,

일반적으로 양수리와 조안면 일대 한강을 모두 두물머리라고 부르지만

"남한강과 북한강이 하나된 두물머리 겨레의 기적이 숨쉬는 우리의 한강"

"두물경" 이다, 이곳에서 두 강물이 하나가 된다,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급대봉 기슭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 두물이 합처지는 곳이다,

지금의 두물머리가 되기까지 이곳에는 많은 이름들이 있었다, 조선시대는 병탄,

이 후에는 이두수, 양두수, 두머리, 합수머리, 라고도 불렸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이름도 모습도 여러번 바뀌였지만

산과 강이 어우려저 만들어 내는 빼여난 풍광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양평의 대표 명소에는 변함이 없다, 두물머리 족자섬을 바라보고 앉아서 강과 산을

둘러보는 여유를 부려보는 것도 신선놀음 일 것만 같은 그런 곳이다,

두물경에서 두물머리 400년 느티나무가 있는 곳으로 간다,

여태까지는 물줄기가 흐르는 대로 내려 왔어니 이제부터는 물 줄기를 거슬러 올라간다,

습지에는 데크로 길을 만들었고

그림처름 보이는 느티나무 아래는

두물머리를 바라 볼 수 있도록 만든 의자도 있다,

남한강을 건너 보이는 저곳은

두물나루에서 배가 오가던 경기도 광주시 우천리 일대다,

여기는 두물머리나루터 다,

두물머리 나루터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쳐지는 지점으로 수로는

물론 육로를 통한 교역이 활발했던 곳이다, 두물머리 나루터는 남한강 수운의

마지막 정박지이자 남한강 물류의 집합지로 옛 양근 지역이던

광주 분원과 생활권을 이루었던 나루터다,

두물머리 나루터에서 보이는 400년 느티나무가 있는 두물머리

세 그루의 느티나무가 마치 한그루 처름 보이는 두물머리의 상징이다,

두물머리에는 원래 도당할아버지와 도당할머니로 불리는

두 나무가 나란히 서 있었으나 1972년 팔당댐이 완공되여 도당할머니 나무는

수몰되고 남아 있지 않다, 전해져 오는 전설?에 의하면 이 느티나무에는 큰 구렁이가

살고 있었는데 한국전쟁등 국난 전에는 밖으로 나와 국난을 예고했다, 하며 

일제 강점기에 군인들이 이 나무로 배를 만들려고 베려고 했어나

베려던 사람의 손이 갑자기 부러지는 바람에 나무를 베지도 못했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지금까지도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평온을 위하여

음력 9월 2일 도당제라는 제를 올리고 있다,

두물머리 400년 느티나무에서

세미원으로 올라간다,

세미원으로 올라가면서 보이는

남한강 줄기

왼쪽은 두물머리 연꽃단지다,

연꽃단지 끝에는 지금 공사중으로 막혀있다,

옆에 있는 상춘원으로 들어간다, 상춘원은 지금 휴업중이다,

상춘원에는 물과 꽃의 정원이라는 세미원 안내가 있다,

상춘원은 개인 소유가 아니라 세미원에서 같이 운영하는 곳인가 보다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보이는 집도 있다,

상춘원을 나와 세미원으로 들어가던 배다리 자리를 둘러 보았다,

배다리는 유실되여 출입구를 막아 놓았어며 양쪽에 보이는 붉은 기둥 2개가

동아 줄을 걸어 배다리를 지탱해 주던 버팀 기둥이다,

계속해서

양수로 로 올라가는길

계절이 5월이니

보이는 것 모두 싱그럽기만 하다,

양서농협 두물머리 로컬푸드 직매장

뒷 길로 올라 간다,

작은 정자가 있는 쉼터를 지나가면

양수로다, 이곳에는 물래길과 평해4길 이정표도 있다,

원래 이 길은 물래길이 였든 모양이다,

양수로 다리를 건너 가면서 보이는 곳은

양서면 용담리 일대다,

양수로 다리를 건너간다, 다리 끝은 세미원 정문이다,

조금전 지나온 배다리에서도 세미원으로 들어 갈 수 있었지만 배다리가

유실되였어니 이 다리 건너에 있는 세미원 정문으로 들어가야한다,

다리 건너서 세미원으로 가다가

체육공원 삼거리에서 세미원 맞은편으로 건너간다

연잎 돌솥밥집과 주유소를 지나서

왼쪽 하천변으로 들어가면

연꽃이 자라고 있는

하천 옆으로 길이 이어진다,

여기까지는 먼 거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잠시 김밥 한줄로 간식도 하고

연꽃이 자라는

연못 같은 강변으로 올라가면

여기도

수생식물이 자라는 습지가 있다,

습지는 여기뿐만이 아니라

양수리 일대 외곽은 모두라고 보면 된다,

양수역 삼거리 주차장

대각선으로 보이는 곳에 양수역이 있다, 

평해4길은 8~9km후방에 있는 신원역까지 가야한다,

그러나 함께한 일행분들의 일정을 감안해서 오늘은 여기까지다,

다음주인 5월 15일에 다시 이곳 양수역으로 와야한다,

세미원에 있다는 평해4길 스템프함을 찾아

조금 헤매기는 했지만 운길산역에서 양수역까지의

평해 4길은 약10k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