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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경기옛길 평해6길(거무내길)上, 양평역~원덕역(2022년 6월 12일) 본문

경기옛길(조선시대 7大路)/평해길

경기옛길 평해6길(거무내길)上, 양평역~원덕역(2022년 6월 12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2. 6. 14. 00:53

경의중앙선 양평역이다, 용산역 기준으로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곳이지만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면 32분 정도 걸린다,

양평역 1번출구 양평역에서 흑천으로 가는

경기옛길 평해길 제6길 거무내길 이정표가 있는데 양평역에서

흑천까지는 5,2km라고 알려준다,

시간이 머무른 계절의 정취가 시작되는 낭만의 길 이라는

거무내길은 강변도로의 버드나무 숲을 지나 도심에서 자연으로의 여정이 시작되는 길입니다. 

검은 물빛의 흑천길을 걷다보면 자연에 동화된 자신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흑천은 냇물바닥에 있는 검은색 돌에 의해 물빛이 검게 보인다 하여 흑천이라 불려졌고,

이 때문에 인근 마을은 거무내마을로 오랫동안 불려졌습니다. 라고

경기옛길 평해길 홈피에서 안내하는 길이다,

양평역앞 양평 물맑은재래시장이 있다,

물 맑은 재래시장은 3일과 8일에 열리는 장터로, 

양평에는 양수리전통시장(1알과 6일)과 양동쌍학시장(4일~9일),

용문천년시장(5일~10일)등 이렇게 4대 전통시장이 있는데 양평 4대 시장은

 2일과 7일을 빼고는 매일이 장날이다, 

경기옛길 평해6길은 물맑은 시장으로 들어가지만

오늘은 남한강변으로 가 보려고 시장을 지나 양평군청 앞으로 간다,

양평군청을 지나 남한강변으로 나가면 양평대교가 보인다,

경기엣길 평해길 제6길 거무내길은 물맑은 시장으로 가던 남한강변으로 가던

양평대교 앞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양평대교는 길이 625m 폭 12.3m로

양평읍 양근리와 강상면 교평리를 이어주는 남한강 다리다,

경기엣길 평해길 제6길 거무내길은

남한강변으로 양평대교와 갈산을 지나 계속해서 올라간다,

남한강 둔치에 한강살리기2공구 하천환경정비공사를

해 놓은 곳도 보인다, 준공비에는 국토해양부와 경기도 건설본부가

2012년 4월 30일에 완공했다고 적어 놓았다, 

여기는 4대강유역공사를 하면서

만들어진 강변공원으로 이 공원은 갈산공원이다,

그러니 당연히 화장실은 지였을테고

강건너 교평리 일대 주택들은

작은 산 허리에 붙어서 마을을 이루고 있는 전경도 보인다,

남한강 둑길로 계속 올라간다,

이 길은 4대강 유역 자전거길이기도 하다,

자전거도 달려가고 사람들도 걸어가지만

이른 시간이라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은 한적한 길이다,

강 건너에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KOBACO)

연수원이 있다, 객실 100개로 최대 일 347명, 연 4만명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연수원 맞은편 

남한강변 둑길로 계속 올라 가다가

갈림길을 만나면

오른쪽 강변으로 내려가야 한다,

이 길은 4대강 국토종주 한강자전거 길이 공식적인 이름이기도 하지만

양평물소리길과 경기옛길 평해6길 거무내길이기도 하다,

이어지는 길은 현덕교로 올라간다, 

흑천 현덕교는 연장 234m라는

안내판도 있다,

현덕교앞 지대가 높은 곳으로 올라와서 뒤로 돌아보니

4대강유역 국토종주 자전거길로 만들어진 길이지만 아름답기만 하다,

흑천을 건너가는 현덕교,

이 다리는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만들면서 건설한 다리다,

현덕교를 건너가면 오른쪽은 남한강변 자전거길이고

평해6길은 왼쪽 흑천 둑 길로 간다,

흑천 둑길은 양평지역 자전거길과

양평물소리길, 그리고 경기옛길 평해길도 함께가는 길이다,

자전거길이기는 하지만 양평군민을 위한 자전거길이라

지나가는 자전거는 보이지 않는다,

가는길 오른쪽에는

석장리 마을도 있고 멀리는 용문산도 보인다,

용문산을 조금 가깝게 당겨보니

용문산은 산세가 빼여난 산이라 아름답기만 하다,

개천을 건너가는 작은 다리도 건너서

보이는 마을은

양평 해장국거리라고 부르는 양평군 개군면 공세리다,

양평해장국거리 라고해서 많은 해장국집들이 성업중인 줄 알았어나

이곳에 있는 해장국집은 몇집 안되는 것 같다,

이곳에는 쉐르빌온천관광호텔이 있다,

쉐르빌온천관광호텔 뒤는 흑천이 흐른다,

흑천은 냇물바닥에 있는 검은색 돌에 의해 물빛이 검게 보인다고

흑천(黑川)이라 한다는 천이다,

쉐르빌온천관광호텔을 지나면

쉐르빌호텔 웨딩홀과 소노휴양평 리조트도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양평물소리길 스템프 함도 있다,

2여년 전 양평물소리길을 걸을때는 이곳 스템프함에서 스템프를

찍엇는데 오늘은 경기옛길을 가는 길이니 패스다, 

계속해서 양평휴리조트 뒤 흑천 둑길로 올라가면서

뒤로 돌아보니 호탤과

리조트에서 잘 가꾸어 놓은 정원이 아름다운 길이다,

호텔과 리조트를

지나서는 잠시 마을길을 따라 간다,

마을을 지나서 다시 흑천변으로 나가면

추읍산도 보이고 흑천에 놓여진 두 곳의 교량도 보인다,

앞에 있는 다리는 원덕흑천길에 있는 원덕교이고

두번째로 보이는 다리는 342번 국도 교량이다,

다리 뒤로 보이는 산은 추읍산이다,

원덕교를 건너가면 원덕초등학교가 있다,

1945년 10월에 양평국민학교 원덕분교장으로 인가되여

1949년 11월에 원덕국민학교로 개교한 학교로 2022년 3월 기준

전교생 70명 남선생 4명, 여선생 22명인 학교다,

원덕초등학교를 지나면 원덕역이다,
원덕역은 통일호나 무궁화호가 다니던 역이였다, 2009년 12월

수도권 전철역이 되고나서 일반열차는 정차하지도 않지만 원덕역으로 다니는

버스도 없다, 외지와 연결되는 교통은 오직 전철뿐이다,

한때는 원덕역이라는 이름과 추읍산역이라는

이름이 병행 사용되기도 했어나 지금은 원덕역 이다,

추읍산은 역 앞 1,4km거리에 있다,

경기옛길 평해6길(거무내길)上은 여기까지다,

다음은 거무내길 下편 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