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로 원주3구간 上, 강원감영-강원과학고등학교(2022년 9월 4일)

2022년 9월 3일 이른 아침 원주 강원 감영을 출발한다,

강원 감영은 조선시대

강원도 지방 행정의 중심지로. 감영 중에서 가장 그 형태가 잘 복원되어 있어며

1395년에 설치되여 1895년 8도가 폐지되고 23부제가 시행되면서 폐지될때까지

500년동안 강원도 관찰사가 머물며 업무를 수행하던 정 청으로 사적 제439호로 지정되였다,

경기옛길 평해길 접경지인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 솔치에서 부터

88번 국도를 따라 서원주역과 만종교차로를 지나 이곳 강원 감영까지 왔어니 

이제 관동대로 원주 3구간은

원주 강원감영에서 소초면사무소 까지를 정해서 간다,

원주보건소를 지나서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가서

이른 아침에 문을 연 식당이 있어 아침을 먹었다,

강원감영 담을 따라 원주천 봉평교를 건너가는 길이 있었지만

아침에 문을 연 식당을 찾아 여기까지 왔다, 이곳은 원주보건소 맞은편 골목에 있는 작은 식당이다,

아침 식사 후 태학교사거리로 가는길

지금은 열차가 다니지 않는 폐철도가 있는게 보인다,

폐 철도를 지나니 태학교사거리다,

원주시 학성동 태학교 사거리에서 

원주천 태학교를 건너간다,

태학교를 건너 가면서 보이는 원주천(原州川),

원주천(原州川)은 길이 28.5km, 유역 면적 150.33㎢로 행정구역 상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에서 발원해 북 서쪽으로 흐르는 하천으로 예전에는 봉천(鳳川)이라

=불렸다는 천인데 원주 시내를 흐르는 하천이라 자전거 길과 보행로도 만들어 놓았다,

원주천 태학교를 건너가면 원주시 태장1동행정복지센터가 있다,

태장1동 행정복지센터 뒤는 새마을금고도 있고

원주종합사회복지관 자신보육원도 있는 가매기 사거리 다,

가매기사거리 왼쪽에는 모텔들이 모여 있는 곳도 보인다,=

관동대로를 걷다가 태장동 가매기 사거리로 가면 늦은 밤이라도 숙소 걱정은 없겠다,

먼길을 걷다보면 숙소와 먹거리를 해결해야 할 식당이 절대적인데

원주 중심가 보다 태장동 일대가 숙소와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여러 곳에 보인다,

이제부터의 길은 치악로를 따라

걸어야 하는데 가는길 오른쪽으로 태장중학교도 있고

길 건너편에는 학성초등학교도 있다,

학성초등학교 뒤로는

태장동보렉스 7, 8차 아파트단지가 있다,

이 길은 인도가 있어 위험한 길은 아니다,

원주시내를 벗어나는 곳이라 그런지 거미줄에 걸린 벌레들은 탈출도

못하고 걸려 있고 덧을 놓은 거미는 아침식사를 하는지 사람이 다가가도 미동도 하지 않는다,

양쪽에 있는 아파트 사이길을 따라 가면서 보니

성호아파트와 원주태장LH 천년나무 5단지 아파트 다,

조금은 경사진 언덕길을 올라가면 태장동보렉스아파트 버스 승강장이 있고

버스승강장을 지나면서 부터는 내림길이다,

비교적 한산한 길이지만 원주시내 길이라서 인도 도 있는 

이 길은 원주 태장동 치악로다,

조금 외진 곳인데도 아파트 공사가 이어지는길

치악로인 여기는 원주시 태장동 태장2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중인 곳이다,

태장2지구 도시개발이 이루어 지고 있는 곳을 지나면

태장 2A-1BL 아파트공사중으로 2023년 7월 준공이라는 푯말도 보인다,

아파트공사장을 지나 내려가면

신도시 지역으로 들어가는 소일길이 있고 

소일길 옆으로는 우곡 소류지도 있다,

이름은 우곡소류지라 적혀 있지만 농사용 물을 저장하던 일반 저수지다,

인도는 소일길 까지고

이제부터는 평범한 시골길 2차선 도로다,

비교적 한산한 2차선 도로임에도 SK주유소도 있다,

태학교를 거너서 부터 길은 계속해서 치악로다,

치악로 2차선 도로를 따라가는 이 길이

한양에서 강원도 영동지방으로 가던 관동대로 옛길이다,

허허벌판 이라는 말이 어울릴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한적한 곳에 강원 과학고등학교가 있다,

강원과학고등학교는 도로변에 있지 않고

조금은 들어간 곳에 있어서 학교 울타리만 보인다,

관동대로 원주구간인 원주3구간 上편은 여기까지다,

다음은 원주시 소초면사무소까지 이어지는 원주3구간 下편이다,

관동대로 원주구간 부터는 정해진 구간이나 이름이 붙어있지는 않다, 그러나 임의로라도

구간을 정해야 기록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아서, 원주 1구간은 도계인 솔치에서 부터 서원주역까지,

2구간은 서원주역에서 강원감영까지, 3구간은 강원 감영에서 소초면행정복지센터 까지로

정했어나 특별한 기준은 없고 하루 정도 걸을 수 있을 정도의 거리로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