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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봉수산 수목원 하늘데크다리 2024년 8월 4일 본문

국내 山行日記/그곳에 가고싶다

봉수산 수목원 하늘데크다리 2024년 8월 4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4. 9. 10. 00:00

카페 아일랜드에서 느린호수길에서 흘린 땀을 식히고  오후 2시경 봉수산자연휴양림 수목원으로 가서 구름다리를 건너 수목원으로 들어간다,

다리를 건너가는 왼쪽계곡은 물이 흐르기는 하지만 봉수산 계곡은 물이 귀한 것 같다,

봉수산수목원은 옛 백제와 신라가 싸우던 임존성이 있는 봉수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수목원 면적은 10ha로 방문자센터, 인공폭포, 하늘데크, 유아숲체험관과 테마별 야외 식물원이 있다, 

자연학습장으로 활용이 가능한 수목원에는 소나무, 참나무, 등 교목 151종과 황매화등 257종의 관목, 그리고 1,048 종의 초본류 등 총 1,456 종의 식물자원이 있다, 

수목원 인근에는 예당저수지와 의좋은 형제공원, 대흥동원, 대련사, 임존성, 덕산온천, 수덕사, 충의사, 추사고택, 고건묵박물관 등 교육, 문화, 휴양시설이 있다,

봉수산 수목원, 곤충생태관으로 왔다,

지난번에는 아침에 일찍 오느라 곤충생태관 옆으로 보이는 하늘데크 다리로 들어가 보지 못해서

오늘에야 곤충생태관으로 들어간다,

곤충생태관 정문으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로 2층으로 올라가면 하늘데크로 가는길이 있다,

곤충생태관 2층에서 밖으로 나가면

직진은 산으로 들어가는 길이고 오른쪽은 하늘데크길이다

하늘 데크길로 들어간다,

곤충생태관 외벽에는 나비 모양의 곤충 모형이 붙어 있고

하늘 데크길은 이렇게 이어진다,

높은 곳에 설치해서 하늘 데크길이라고 하는데 걷는 내내 흔들리지는 않았다,

하늘 데크길 안쪽으로는 두마리의 황새 모형이 있고

내려다 보이는 곤충생태관 과 그 옆으로는 수목원 전시실, 앞쪽에는 유리온실이 있다,

하늘데크길 중간에는 포토존도 있는데

포토 존에서 내려다 보이는 예당호는 바로 앞에 있는 것 같다,

며칠전에도 그랬고 오늘도 수십번을 둘러 본 예당호지만 볼때마다 달라 보이는 것은 무었때문일까

조금만 더 가면 두번째 포토존도 있다, 옆으로 날개를 달듯이 설치되여 있는데 조금은 흔들리는 것 같아서 살작 겁이 나기도 했다,

들어온 하늘데크길은 외 기둥 위에 나무 판자를 갈아 길을 만든 형태로 설치했다,

건너편에는 봉수산 자연휴양림 연립동이 보이고

휴양림 뒤로는 봉수산 능선이 너울진다,

그리 먼거리는 아니지만 하늘데크길은 이렇게 연결이 되고

앞에 보이는 산길에서 끝이다, 그러나 계속해서 산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

그리고 수목원으로 들어올때 건너왔던 수목원 구름다리도 내려다 보인다,

봉수산 수목원 하늘데크길에는 황새조형물이 있는데 둥지탑은 높이 13m이며 꼭데기에 설치한 원반은 지름 직경 2m이며 황새는 천연기념물 제 199호이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1급이다,

환경오염으로 멸종 되었던 황새는 예산군의 지속적인 방사 활동을 통해 점차 자연에서 개체수를 늘리가며 중국, 대만, 러시아까지 이동하며 살아가고 있다

 황새는 나뭇가지를 모아 둥지를 짓고, 2~3월에 산란하여 4~6월에 부화하며 2달 넘게 새끼를 키우고 먹이는 물고기, 개구리 곤충등 논, 습지, 하천지류에 서식하고 살아간다, 예산황새공원은 10km거리에 있다,

하늘 데크길로 곤충생태관으로 돌아 간다,

곤충생태관 내부로 돌아왔다,

사진 전시물 들과

대형 책자 형식의 전시물들이 있는 30여평의 전시장이 전부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많은 곤충 이야기를 전해 주려는 노력이 있어 보이는 것같다,

우리나라 곤충에 대한 설명도 있고

곤충이란 무었인가? 에 대한 설명도 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띠이는 곤충은 메두기로 메뚜기에 대힌 상세한 설명은 30여가지나 된다,

곤충전시관을 나가면

유리온실과 예당호가 손에 잡힐듯이 가깝게 보인다

그리고 곤충전시관 앞 수목원관으로 들어가면

수십가지는 되는 수석 전시실이 있다,

봉수산 수목원 안내도 도 있고

수목원관을 나와서

유리온실 옆으로 내려가면

예당호가 내려다 보이는 곳도 있고

보고 또 보아도 멋스럽기만 한 예당호를 보면서

봉수산 수목원관을 뒤로하고 수목원을 나간다,

어쩌다가 일주일만에 두번씩이나 오게된 봉수산 자연휴양림이지만

언제 다시 또 이곳으로 올려는지는 모르겠지만 24년 여름은 봉수산 휴양림에서 휴가를 보냈다,

휴양림에서 대충 준비해 차린 밥상, 밖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맜있다,

저녁을 먹어면서 마루에서도 보이는 예당호, 봉수산은 어디서든 예당호가 배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