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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양화폭포근린공원~선유도까지 (2025, 5, 25) 본문

국내 山行日記/서울·북한·도봉

양화폭포근린공원~선유도까지 (2025, 5, 25)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5. 5. 31. 00:15

지하철 9호선 염창역에서 버스로 1정류장 거리인 안양천입구 버스정류장으로 왔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육교로 간다, 육교로 올라가려면 엘리베이터도 있고 계단도 있는데 이 육교는

노들로 보도육교로 육교 건너에는 영등포아리수 정수센터가 있는 곳이다,

노들로 보도 육교를 건너가면서 보이는 여의도 방향과

안양천이 흐르는 염창동방향이다, 좌 우로 보이는 얽히 설킨 지상 고가차도는 월드컵대교 나들목이다, 지금 가려고 하는 장소는 나들목이 합류되는 지점이 옜날에 인공폭포가 있었던 곳이다, 이 일대는 월드컵대교가 건설되면서 너무 많은 변화가 생긴 지역이라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여기가 인공폭포가 있었던 장소다, 폭포는 간 곳이 없고

양화폭포근린공원으로 바뀌였다

양화폭포 근린공원에는

월드컵대교 건설비가 있는데 공사기간은 2010년 3월부터 만15년 후인 2025년 3월 까지이고 시공사는 삼성물산외 2개사, 설계자는 (주)유신외 4가사가 참여 했으며 감리는 포스코이앤씨외 1개사가 했다는 기록이다,

양화폭포가 있던 자리 양화폭포 근린공원에서 안양천으로 내려 간다,

안양천으로 가는 길은 양화교 아래로 내려가야한다,

안양천변으로 내려와서 조금전 올라갔던 노들로 보도 육교 쪽으로 보니

이렇게 멋스러운 데크길도 새로 만들어져 있었다,

양화교 아래에서는 안양천과 한강 두물이 합수되는 한강지점으로 내려간다,

따스한 봄날 일요일이라 자전거로 달리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보인다,

양화교 하류에 있는 올림픽대로 합류 교량과

올림픽대로 교량인 염창교를 지나면 안양천을 건너가는 인도겸 자전거 다리도 있다, 이곳은 안양천과 한강 합수지점으로 염창동이라는 이름은 조선 말 서해 염전으로부터 수집해온 소금을 보관하기 위한 창고가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지금의 염창동 103번지 일대에 소금보관 창고를 지었기 때문에 鹽倉洞이란 동명이 유래했다,

염창(鹽倉)에는 서해안과 남해안 염전에서 만든 소금을 염전노예의 노동을 이용해서 한강하구까지 들여왔는데 일단 한강하구에 진입하는 배는 마포 근방까지도 가게 되지만 염전노예의 경우는 자칫하면 탈출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곳이 염전노예를 보관하기에 좋은 장소였으므로 이곳에 소금을 부리고 다른 염전노예들은 마포까지 배로 운반했다

이렇게 보이는 이 다리가 월드컵대교다, 한강 강남북을 이어주는 이 다리는 2010년 3월에 시작해 만15년후인 2025년 3월에 완공했으며 설계, 감리, 시공등에는 삼성물산을 비롯한 10여개 대형 건설관련사가 참여했다,

월드컵대교 건너 마포구 성산동에는 월드컵경이장도 보이고 그 뒤에로 서울 북한산과 도봉산이 너울지어 출렁인다,

월드컵대교 하부 구조는 이렇게 건설되여 있는데 상, 하행 교량으로 나누어져 있다,

월드컵대교를 지나가면 성산대교다, 城山大橋 는 서울 한강에 위치한 다리로 마포구 망원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잇는 다리로 길이는 1,410m로. 1977년 4월에 착공해 3년 2개월 만인 1980년 6월 30일에 개통되였다. 

성산대교는 한강 12번째 다리로 성산로 도로가 건설될 때 같이 건설되었으며 성수대교와 같은 트러스교 형태로 건설되었는데 양 옆 외측에 반달형 구조를 넣어 다른 다리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조형미가 갖춰져 있다.

트러스교 형태의 하부 구조물이 쉼없이 흐르는 한강과 잘 어울리는 것 같은 성산대교다,

성산대교에서 여의도 빙향으로 보면 둥근 지붕의 국회의사당이 보이고 그 뒤로는 여의도 내 빌딩들이 하늘을 찌를듯 솟아있는데 한강 가운데로는 양화선착장과 아치형 다리 건너 작은 섬도 있는데 선유도다,

선유도 왼쪽 한강 건너로 보면 한강대교와 마포 일대 그리고 그 뒤로는 가물거리듯이 북한산 일대도 보인다,

양화선착장 양화나루다, 여기는 식당도 있다,

양화나루공원 나무 그늘에는 

많은 사람들이 그늘에서 여가를 즐기고 있고 그 옆으로는 보행자 길과 자전거 전용도로도 있다,

이렇게 보이는 아치형 다리가 선유도역에서 약 500m거리(도보 8분 정도)인 선유도 공원으로 들어가는 육교다

한강 양화공원에서 선유교로 들어가는 길은 이렇게 보이는 무장애 데크길과

계단길도 있다, 선택은 자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