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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명성산 두번째 이야기(2014년 12월 6일) 본문

국내 山行日記/인천·경기·강원

명성산 두번째 이야기(2014년 12월 6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4. 12. 10. 10:53

태봉국을 세웠든 궁예가 후고구려 고려의 시조인 왕건에게 쫓기여 이 산에서 죽었다,

그래서 산 이름이 울 명鳴 소리 성聲 자를 써서 명성산이다, 산정호수가 있는쪽은 경기도 이고 산 고개마루를

넘어가면 강원도 철원땅이다, 철원평야의 드넓은 분지에 자리잡은 태봉국 도읍지는 남북으로 쪼개저

지금은 흔적도 없지만 이곳은 아주 먼 옜날부터 민족의 명맥을 이어온 한 곳이기도 하다

이 산을 왜 억새천국이라 부를까?

답은 간단하다, 여기에 화전민이 살았든 곳이니까,

포천시청에서는 약 6만평이나 되는 곳이 억새 군락지라고 하니

꽤나 넓은곳에 사람이 살았었다는 뜻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