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울음소리가 이름이된 호명산-2,(2011년 10월 9일)

기차봉 바로 아래 계단길 중간에서

자세를 낮추고 봐야 보이는 청평땜 상류 청평호,

호명산 정상에서도 호명호수가 보인다

 호수 오른쪽에 보이는 산 능선은 오늘 우리가 지나온 길이다

호명선 정상에서 청평역까지는 3,2km 라고 이정표가 안내해준다,

호명산 정상에서 청평역으로 내려 가는 내림길은 많이 가파른 길이다,

  약, 2.몇km의 짧은 구간을 내려서는 길이라 가파른건 당연하겠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산길 내림길 보다는 좀 더 가파르다,

그래서 인지, 길옆에 안전하게 잡고 오르내리라고 로프를 설치한곳도 있다,

종전에도 일부 구간은 있었지만 더 많이 보강한것 같다,

이 나무는 어떻게 이렇게 생겼을까?

   한 뿌리 한 몸통에서 6개의 나무 줄기가 나 있다, 지나가는 사람이 6남매 나무 라고 불렀다,

   좀 특이한 나무다, 한 개의 줄기가 6개의 줄기로 나누어 성장한 계기가 뭘까? ~ 아마 자연의 돌연변이 겠지?

청평땜과 청평호수, ~~

   시야가 뿌였게 보이는 날이라 청평호수의 아름답고 선명한 모습은 볼수가 없다, 그러나

한눈에 바라 보이는 호수의 전경은 가물거리는 만큼 더 아름다워 보인다,

  저 스마트폰 속에는 어떤 세상이 담겨 질까??

호명산 중 유일한 전망대(호명 호수 제외)다, 덕분에 잠시 앉아 쉬여 갈수있는 의자도 있다, 

오늘 우리는 여기가  호명산 마지막 하산지점 이지만, 청평역에서는 호명산 들머리인 곳이다,

   호명산 상천역에서 청평역 구간의 산행길은 이렇게 끝이 났다,

청평역으로 가는길 조종천을 건넌다,

   수량이 적어면 징금 다리로 수량이 많을때는 잠기는 징검다리, 물살이 너무 센곳이라 무거운 콘크리트로 만들어 놓았다,

노란 은행잎과 단풍잎이 가을이 왔음릉 알려주는 청평, ~

   5월에 왔을때는 세상이 연록의 잎들을 피여 내더니  이제 벌서 낙엽을 머금었다,

청평역 인근 닭갈비집에서 푸짐하게 차려낸 닭갈비에 막걸리잔을 기울이며 산행 딋풀이를 한후

   이제 우리는 이 청평역에서 집으로 돌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