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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봄비 따라온 꽃(2007년 3월 25일) 본문

국내 山行日記/그곳에 가고싶다

봄비 따라온 꽃(2007년 3월 25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07. 3. 25. 13:00

紅梅花 - 꽃망울이 터지기 직전의 몽우리가 더 예쁘다,

비오는날이 공치는 날이라 더니 오늘 이놈을 만난 덕분에 공치지지는 않은것 같다,(2007, 3, 25)

 

 

 목련은 4월을 대표하는 나무꽃으로,  흰색으로 탐스럽게 피는 꽃이 크고 향기도 좋아,

옥처럼 깨끗하고 소중한 나무라고  "옥수",  옥 같은 꽃에 난초 같은 향기가 있다고  "옥란", 

난초같은 나무라고 "목란",  나무에 피는 크고 탐스런 연꽃이라고  "목련",  꽃봉오리가 모두 북쪽을

향했다고  "북향화", 꽃봉오리가  붓끝을 닮았다고 "목필"  등으로 불린다고 한다

동맥경화에는 목련꽃 봉우리 2 ~ 3g 또는 뿌리 4 ~ 5g을 1회분으로 하루 2 ` 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하고,

축농증에는 목련꽃망울(신이화) ` 갈근 각 20g,세신 6g을 달여 하루 2번 한 잔씩 마신다고한다. 

 

이 꽃들은 앵두꽃이며...

 

날보러 구례까지 갓다오시였나요?

도심공원속 산수유가 봄비 방울 까지 살포시 머금고 서서 날 반겨준다,  

 

낙엽 활엽 관목으로 우리 나라 및 만주 지방의 산간 양지 바른 곳에 잘 자라는

진달래는 이른봄부터 온 산을 붉게 수놓아 봄의 정취를 한층 돋보이게 하는 꽃이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색깔은 약간 자줏빛이 도는 붉은색, 또는 음식을 만들어 먹었는데

특히 꽃과 뿌리를 섞어 빚은 두견주(杜鵑酒)가 유명하다고 알려져 있다, 진달래는

강장.  이뇨. 건위 등에 다른 약재와 같이 처방하여 약으로 쓴다고 한다.

 

4월이나 5월에 핀다는 철죽이 벌서 꽃을 피웠다,

같이 있는 무리들은 아직 순도 티우지 않았는데 이넘은 뭐가 그리 급한지 혼자서 활짝피여 있었다,

 

개나리 꽃은 4월에 노랗게 피고,  열매는 9월에 삭과로 달린다.

병충해와 내한성이 강하며, 꽃말은 '희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