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관악산 연주암(2016년 2월 9일) 본문
관악정상에서 조망되는 과천 경마장과 대공원,
국립과천과학관등이 보인다,
강남과 잠실 일대도, ~
연주암 이다,
과천향교에서 올라오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연주암 이지만 오늘은 돌아왔다,
효령대군 영정 사당부터 들려보고 ~
분향도 하고 ~
연주암으로 들어선다, 관악산 연주암 중건기에 따르면 연주암은 천년고찰이다,
신라문무왕 17년 (677) 의상스님이 관악산정상에 의상대를 세우고 그아래에 관악사(지금의 연주암)를
창건했다, 그러나 관악사는 고려말 조선초에 연주암으로 의상대는 연주대로 그 이름이 바뀐다,
연주암 3층석탑,
3층석탑 안내,
이곳에는 통일기원 종각이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연주암 이라는 현판이 있는 이 전각은 연주암 요사채다,
전각의 처마밑에는 일년 열두달 내내 등산객이 마루에 걸터 앉아휴식을 할수 있다,
일반적으로 절에서는 방문객이 걸터앉는것을 허용하지 않지만 이곳에서는 이런 장면이 생소하지 않다,
천수관음전이다,
연주암은 대웅전보다 천수관음전의 규모가 훨씬 더 크고 웅장하다.
연주암뿐 아니라 절에서는 관음전이 많다, 잘은 모르지만 원래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이 주불인 법당이고
석가모니불의 협시보살은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다. 그러나 관세음보살은 석가모니불이 아니고 아미타불의 협시보살이다.
석가모니불, 아미타불, 보현보살, 관세음보살, 하도 많아서 일반인들에게는 다 낮설기만 하다,
아침에 용마능선으로 올라올때
까마득히 높은 산 위에 걸려있든 12지신 탑이 연주암 요사채 뒤에 있다,
연주암 대웅전이다,
연주암에서 과천향교 방향으로 내려가는 첫 계단,
계단 옆으로는 계단을 만들기전 길이 그대로 남아있다,
예전길로 다니느냐 계단으로 다니느냐의 선택은 각자의 몫인듯,..
이제는 불국정토에서 세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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