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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동해안일주 해파랑길37코스-2, 메이폴cc호텔~공군부대앞(2016년 4월 15일0 본문

해파랑길(동해안 일주)/강릉구간 87,5 km

동해안일주 해파랑길37코스-2, 메이폴cc호텔~공군부대앞(2016년 4월 15일0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6. 4. 18. 15:30


메이폴 cc 호텔을 지나서 골프장 정문 앞으로 간다,


강릉 메이폴 cc 정문




이곳에서 해파랑길은 다시 바우길로 접어든다, 이곳에서 37코스 종점인 학산은 14km 정도남았다,

학산으로 들어가야 하느냐 아니면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을 따라가야 하느냐? 의 결정은 잠시의 망서림도 없이

자전거 길로 따라 가기로 했다,

지도를보면 37코스 17,9km 와 38코스 18,2km 를 돌아야 강릉항으로 들어가게 되여 있다,

이길은 강릉바우길로 동네주민들이 산책을 하는 강릉둘레길이다, 이지역은 해안도로를 따라 강릉항으로

직접들어가는 길은 없다, 이곳에는 공군부대가 있어 안인해변부터 남항진해변에 걸처 민간인 통제

구역이기 때문이다, 해안에서 제일 가까운 그 다음 길은 국토종주 동해안자전거 길이다,

그래서 36,1km 거리를 12,6km 로 단축해서 강릉항으로 간다,

지도상에 빨간 실선은 37코스와 38코스고, 청색 실선은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 길이다,

오늘 내가 선택한 길은 청색 실선이다, 결국 23,5km의 바우길은 다음을 기약하고 ~

자전거 길이기는 하지만 자전거도 차량도 다니는게 보이지 않는

아주 한적한 농촌마을 길이다,


이 한적한 곳에 식당이 몇군데 보인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고객이 아니라 인근에 군 부대가 있어기 때문인것 같았다,


마을에서 얼마되지 않는 거리를 지나서 농로 한 가운데를 통과하는 샛길로 들어선다,

자전거 길 표식만을 따라 가기 때문에 길 잃어버릴 염려도 없겠고, ~

그러나 끝이 어디일지,.. 궁금하기까지 한 일직선으로 곧게 뻗은길,






결국 이 먼길의 끝은 공군부대 정문이 였다, 전시해 놓은 전투기 한대가 석양에 빛이난다,


공군부대앞 버스 정류장, 이 길을 따라 자전거 길은 계속해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