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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동해안일주 파랑길45코스-5, 동명항~장사항(2016년 4월 26일) 본문

해파랑길(동해안 일주)/양양속초 60,6 km

동해안일주 파랑길45코스-5, 동명항~장사항(2016년 4월 26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6. 4. 27. 13:40


속초등대를 지나 해안도로로 영랑교 삼거리까지 올라간다,

길은 이 해안길 외길이다,


바람이 많이 분다, 보통은 오전에는 잠잠하다가

오후에 많이 불든데 오늘은 아침부터 모자가 날아갈 정도다,

이제 45코스의 마지막 구간인 장사항이 보인다,


길가에 가계는 많아도 문을 열지안았다, 해서 아직 아침도 먹지 못했다,

날씨도 쌀쌀하니 어디 따뜻한 국밥한그릇 할수있는 집은 없을까,

이제 속초 등대도 멀어저 간다,

황태 덕장은 아니지만 명태가 말라간다,

생물은 생태 죽어면 명태, 얼리면 동태, 말리면 황태, 이름도 많고 많은 고기다,


항구처름 꾸며진 이곳은 항구가 아니고 백사장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방파제다,


왼쪽 골목길을 따라나가서

영량교 삼거리로 나가서 영량교를 건넌다,

속초 영랑호다

영랑호 리조트와 영랑호 골프장 영랑호 화랑도체험관광단지등이 건너다 보인다,

그 뒤로는 설악산 전체가 보인다, 우측에는 울산바위, 가운데는 공룡능선, 좌측 제일 높은곳이 대청봉이다,

이곳에 와보니 모두들 왜 영랑호 영랑호 하는지 알것만 같다,

시야가 그리 좋지는 못하지만 가까이 당겨서본 울산바위

그리고 공룡능선 ~

좌측 제일 높은곳이 대청봉이다, ~

우측 아래쪽으로는 천불동 계곡의 우람한 암봉들도 보인다,


이제 다시 길을 건너 장사항으로 들어간다,




아침시간이라 장사항도 조용하다,







장사항 한켠에 있는 해파랑길 45코스와 45코스의 분기점

이제부터는 46코스다,

46코스는 이곳 장사항에서 삼포해변 행정봉사실까지 약 15km를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