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이곳 이정표에서 정동진 600m는 저기보이는 첫마을 입구 소방파출소 기준이고 정동진 역 까지는 아직도 상당한 거리가 남아 있다, 또 한번의 등산을 하고 나서 마을길로 내려선다, 심곡항에서 부터 정동진까지는 멀정한 길인 헌화로가 있다, 뜬금없이 등산을 한 이 길은 단지 강릉 바우길..

잠시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가 보니 왼쪽으로 들어가라는 해파랑길 표식이 보인다, 멀정한 길을 놔두고 왜 자꾸 돌릴까, 그래도 뭔가 볼게 있지 않을까? 이번 한번만 더 바우길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망상에서는 쌩뚱맞게 옥계장터로 돌리더니 이곳에서도 잠시 산길로 올라왔는데 이제 또..

점심식사를 끝낸후 커피한잔 할 시간도 아까워서 바로 금진항으로 들어간다, 금진항 입구의 소공원^^ 금진항이다, 금진항으로 들어오는 길은 헌화로다, 헌화로는 강릉시 옥계면 낙풍리 낙풍사거리에서 강동면 정동진리 정동진역 앞 삼거리까지의 도로로 신라 성덕왕때 지어진 헌화가 에..

옥계해변주차장에서 옥계여성수련원 앞으로 나간다, 이길은 해송이 많이 자라고 있어 바다내음과 솔향이 그윽히 밀려온다, 피서철도 아니고 주말도 아니라서 사람을 만나는게 어렵다 보니 지나가다가 반사경만 있어면 그지 내모습을 담아본다, 잘나오든 안나오든 그건 두번째 문제니까,..

이곳부터는 해파랑길 강릉구간으로 35코스와 40코스간의 이야기다, 옥계장터에 있는 옥계보건소 옆길(화장실이 있는곳)에 큰 건물이 있다, 이 건물은 옥계초등학교다 옥계초등학교 옆 울타리를 따라나가면 옥계초등학교 교문이 있고 교문 앞은 옥계 신길이다, 신길을 따라 고속도로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