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해파랑길(동해안 일주)/강릉구간 87,5 km (21)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지금내가 가고있는 길이 무슨 마을을 지나가고 있는지 모른다, 그만큼 한적한 길에다가 안내가 전혀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확실한것은 이길을 따라 약 5km 정도를 더 가면 강릉항에 도착 한다는 것이다, 해파랑길 38코스 14km 지점이니 아직도 4,2km 를 더 가야 하나보다, 공군부대 앞에서 부..
해파랑길 안내 자료인 지도로를 보면 오늘 37~38코스 답사 기록이 조금 상이할수 있음, 그에 대한 답은 본문에 정리되여 있음, 공군부대 앞을 지나서 공군 부대를 한바퀴 돌아가는 길이다, 일반지명을 잘모르기 때문에 지도 검색도 쉽지않은 길로서 공군부대앞 큰길을 일직선으로 따라가..
메이폴 cc 호텔을 지나서 골프장 정문 앞으로 간다, 강릉 메이폴 cc 정문 이곳에서 해파랑길은 다시 바우길로 접어든다, 이곳에서 37코스 종점인 학산은 14km 정도남았다, 학산으로 들어가야 하느냐 아니면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을 따라가야 하느냐? 의 결정은 잠시의 망서림도 없이 자..
오늘은 안인 괘방산 출발점인 이곳 안인항에서 강릉으로 들어간다, 安仁은 조선시대 관청의 일을 하던 강릉시내 칠사당(七事堂)을 중심으로 해서 볼 때 동쪽에 위치한다. 여기서 안(安) 은 편안함을 인(仁) 은 방위상 동쪽을 의미하여 안인(安仁) 은 강릉 동쪽의 편안한 곳이란 뜻이다. 길..
지나는길목 내내 솔향강릉이라는 푯말이 붙어있다, 그래서 일까? 울창하고 거대한 송림은 아니지만 소나무 군락이 계석해서 이어진다, 이곳 소나무는 해풍을 맞어며 자라는 해송이 대부분이다, 해송은 일반 소나무보다 발육이 느리기 때문에 이 정도의 나무크기라도 몇 수십년은 된것 ..
괘방산 정상격인 삼우봉에는 전파를 송신하는 중계소 탑들이 있다, 예전에는 이곳도 개방되여 있었어나 지금은 출입을 통제해서 왼쪽 우회길로 가야한다, 이길은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 발자국 흔적들로 생긴 산길이 나 있다, 지나가는 길 나무계단 말목에 강릉바우길임을 알리는 팻말도..
보이는 저곳이 활공장(滑空場)이다, 그냥 소리나는 대로만 들어면 조선시대 활 만드는 공장이라는 것 처름 들리지만 저 곳은 행글라이드로 바람과 양력을 이용해 공중을 나는 훈련을 하는 장소다, 우리가 알고있는 활강장(滑降)과 활공은 뜻이 다르다. 스키같이 미끄러지는 것을 활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