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해파랑길(동해안 일주)/포항구간 107,8 km (44)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영일만일반 산업단지 끝에서 해안 모래밭으로 내려서서 걷는다, 걷으로는 풀이나 있지만 모래라 발이 푹푹 빠진다, 모래길을 걷는게 제일 힘들다, 누군가가 세워놓은 파이프에 해파랑길 리본이 걸려 있어니 길은 틀림없어니 이 모래길을 가야한다, 저 앞에 보이는 마을까지 가야 칠포해..
영일신항만 울타리까지 와서 왼쪽 일자도로를 따라간다, 끝이 보이지 않는 도로 ~ 그기다가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 그냥 주저 앉고 싶을 지경이다, 조금전 교차로에서 보았든 영일만친구 건물, ~ 산길이라면 그러려니 하고 걷겠는데 이런길은 어쩐지 ~ 그래도 다행스러운것은 해파랑길 ..
죽천해안길을 따라 영일만신항으로 간다, 아직도 까마득히 멀어 보인다, 자동차로라 5~10분이면 가겠지만 세월아 네월아 하는 내발걸음으로는 얼마가 걸릴지? 그래도 가야 한다, 힘을내자 ~ 이곳 죽천리에서 꽤나 큰 집이 한채 언덕에 보인다, 조금 당겨보니 하우스웨딩이다, 죽천에서는 ..
계속해서 죽천리 방향으로 올라간다, 항구초등학교와 환호여자중학교도 지나간다, 포항보호관찰소와 포항영담교회도 지나가고 ~ 이 항의 이름은 마을 이름을 따라 환호항이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동해안에는 이름없는 작은 항이 셀수도 없이 많다, 이정표에는 포항영일신항만이 아..
영일대 전망대 맞은편에는 호텔같은 예식장도 있다, 영일대해변은 포항북부해변이라고도 불리는것 같았다, 영일대 해변을 지나 두호항으로 간다, 이곳 두호항은 영일대에 비해서는 한적한 어촌이다, 그러나 이곳에 마리나 항만과 도심복합리조트가 조성된다고 한다, 국내 첫 민간제안 ..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 동빈 내항에 있는 해양경찰 파출소 건너편에는 조금 큰 배들이 정박해 있다, 건너편에는 조금 큰배들이 그리고 이쪽에는 어선들이 정박해 있다, 송도가 자연방파제 역활을 해주는 덕에 이곳 항구는 파도도 일지 않는 곳인듯 ~ 포항구항이라고는 하지만 규모는 ..
새벽 5시가 저금 지난 시간부티 포항송도 해수욕장 입구 여인상이 있는 곳에서 부터 포항구항이 있는 송도부두 방향으로 올라간다, 가랑비가 내리는 새벽 바다 해안은 물결마저 숨소리가 없다, 이제 이곳에서 부터는 해파랑길 17코스가 시작되는 시작지점 이다, 이 여인상은 평화의 여인..